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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기상. FSR을 타고 한강이나 나가볼까 하다, 안되 억울해 다굵님을 꼬셔내서 관악산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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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시에 관악역에서 다굵님과 접선, 둘이 오붓하게 장군봉다운힐 100% 성공의 염원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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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 -> 찬우물 -> 장군봉 정상 -> 민방위 교육장으로 코스를 잡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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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사람이 적으니 할만하다! 하는 결론을 갖고 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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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내려오는 길...아....중간의 한 20미터정도를 도저히 못타겠더군요.
>아무리 둘러보고 짱돌 굴려보고, 온바굴려보고, 왕창굴려봐도.....^^
>술췐적하고 내질러볼까하는 생각마저 그 구간에서는 꼬리를 감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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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중간의 20m 구간때문에 장군봉 딴힐은 불가능하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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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 아니 1년후 더 멋진 머쉰과 더 멋진 기량을 가진 다운힐러가 그곳을 점령하는 날이 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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