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겠지만, 세상이 다 그런게 아닙니다.
잔거 타는 사람이나 보행자나 인라이너나...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글고... 대한민국 공무원이 졸로 보이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것을 굳이 드러내고, 무슨 건수 하나 생겼다고 사정 안보고 두들겨 팬다니...
제 일이 아니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공개된 인터넷상의 게시판에서 자제를 좀 하셔야 되겠습니다.
글고 쌈을 거지게 한판을 해요? 헐... 보기가 좀 그렇군요...
>당당하게 길을 막지 그랬어요, 아쉰 쪽이 샘 판다고..., 잔거가 보행자를 일단 피해가게 되었겠지요. 글고, 걔중 성질 급한 사람 하나가 튀어나와 쌈이 되었을 것이고............. 일단 쌈을 거지게 한판 하고...., 오늘 100대 정도의 잔거 무리였다면 십중팔구 탄천 잔거도로 개통 기념 공식 라이딩이었을 것이고 여기서 사건이 터졌다면 그대로 공무원 뒤통수를 딱 때리는 적시타가 되었을 것인데... 한강잔거도로 통행 방법의 불합리성을 부각시킬 절호의 기회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
>. 참고로, 저는 대한민국 공무원을 졸로 봅니다. 그래서 건수가 생겼다 하면 사정 안보고 두들겨 패지요...
>
>
>>오늘 자전거를 빼앗기고? 터벌터벌 걸어 집에 들어오는 길이었습니다.
>>
>>제가 산 쎄컨 자전거 짱가가 뒷바퀴쪽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중국산 부품이 뭐.. ㅜ.ㅜ
>>
>>그래서 샵에 수리를 의뢰하고 코엑스 근처에서 버스를 내려 걸어서 집에 가기를 시도했습니다. 운동삼아 산보삼아..
>>
>>면허시험장 앞 탄천으로 내려가서 양재천을 따라 걷습니다.
>>
>>탄천을 걸어보는건 오랜만이군요. 올봄에 걸어봤나?
>>
>>양재천 화살표 바꿀때만 해도 좋았는데 양재천 탄천에 쓰여진 글만 보면 부아가 치밉니다.
>>
>>보행자는 좌측 자전거 인라인 우측.. -_-;;
>>
>>그렇게 민원 넣으며 우측통일주행을 부르짓었는데 귀에 X박은 공무원들은 알아듣지를 못하고..
>>
>>이젠 포기하고 에헤라 디여~ 하며 다니는 날초~.. -,.- 다시는 민원 안넣을겁니다. 다시 넣다간 주먹나갈거 같아서..
>>
>>헉 오랜만에 걸어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자전거가 눈앞에 다가오는데 무섭더군요.
>>
>>아니 그럼 보행자들이 이런 환경에서 걸어 다녔다는 말씀??
>>
>>좀 넓게 일찍 빗겨타 주시면 좋을것을..
>>
>>좀 가다보니 학! 끝도없이 이어지는 자잔거 행렬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_-;;
>>
>>전부 깃발을 꼽고.. 무슨 황건적도 아닌데.. 우미.. 자저거 행렬이라 부럽고 멋있긴한데..
>>
>>흐미.. 난 보행자라 왼쪽으로 걷고있고(악법도 법이라 법대로 사는 날초~) 자전거도 법대로 오른쪽으로 오니 그야말로 딱 걸렸어 진형.. -_-
>>
>>진짜 일분넘게 깃발 펄럭거리는 소리며 오른쪽 어깨를 스치고 지나는 자전거들.. 컥!
>>
>>이거 '주온' 저리 가라군요. 그 와중에 젊은 오빠 한분이 제게 소리를 지릅니다. "길안쪽으로 다니세요" 손을 저어가며 인상빡!...
>>
>>길안이 어디유? 그럼 난 길 밖에 있시유?
>>
>>"으음~ 이러는거 아니야~ 따질려면 강남구청가서 따지셔야지.."
>>
>>확 밀려오는 승질.. 그나마 민원 넣어서 화살표라도 오른쪽으로 그리게 노력이라도 했는데..
>>
>>자전거를 타는 사람임에도, 모든 상황을 다 알면서도 화가나더군요.
>>
>>제가 원래 울컥! 잘하는 타입이라.. 그리고 자전거 타는 분들이면 더 잘해야죠. 어디가서 욕먹게 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
>>정 그렇게 하고 싶으면 선발로 선두에 서서 보행자들께 양해를 구하며 타야지요. "죄송합니다. 좀비켜주십시요~" 하고
>>
>>이건 행렬중간에서 달리는 중간에 낀사람이 인상쓰며 하는 말을 들으니 날초~ 하마터면 달려가서 확! 뚜껑 제낄뻔..
>>
>>암튼.. 저는 보행자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가시고자 하는 방향에 상관없이(양재천 오래 다니면 道를 깨우칩니다) 알아서 피해갑니다.
>>
>>그리고 되도록 보행자와 제일 멀리 길 끝으로 피해가고 마주오는 사람 놀라지 않게 미리 옆으로 빠져서 지나는데..
>>
>>오늘 일분넘게 오른쪽 어깨 칼치기를 당하고 나니.. 마치 인디언의 습격받는 마차가 된기분.. -_-;;
>>
>>썬글라스라도 썻기에 망정이지 없었으면 민망해서 죽었을지도.. -_-++
>>
>>생각해 보셔요 '송파구' 라고 써진 깃발을 꼽은 자전거들이 1분넘게 어깨를 스치고 지나는데, 전부 나를 보고 지나는데 시선처리를 어찌해야 되는지..
>>
>>자전거를 좀 일찍 봤다면 오른쪽으로 피해 갔겠지만 이미 눈앞에 펼쳐지고 100여대가 넘는 자전거가 빈틈없이 지나가는데 어디로 비켜준답니까? ㅜ.ㅜ
>>
>>그리고 그분들도 좀 느껴야 구청에 민원이라도 넣을맘이 생기시겠지요?
>>
>>좌측통행 그리 좋으면 죄다 좌측통행시키든가..
>>
>>더 웃긴건 같은 관할인데도 청담대교와 영동대교 사이엔 길이 좁아 위험하니 다 같이 우측통행합시다 라고 표지가 있다는거죠.
>>
>>써글.. 이걸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세금이 낭비되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
>>구청등이 돌아가는걸 보면 차라리 군대가 더 합리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니까요..
>>
>>에혀.. 여러분 심심하시면 구청에 민원이라도 때려주세요.
>>
>>아이들의 미래가 걱접됩니다. 최소한 좌,우 구분은 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_-
>>
>>
>>
>>
>
잔거 타는 사람이나 보행자나 인라이너나... 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글고... 대한민국 공무원이 졸로 보이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것을 굳이 드러내고, 무슨 건수 하나 생겼다고 사정 안보고 두들겨 팬다니...
제 일이 아니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 공개된 인터넷상의 게시판에서 자제를 좀 하셔야 되겠습니다.
글고 쌈을 거지게 한판을 해요? 헐... 보기가 좀 그렇군요...
>당당하게 길을 막지 그랬어요, 아쉰 쪽이 샘 판다고..., 잔거가 보행자를 일단 피해가게 되었겠지요. 글고, 걔중 성질 급한 사람 하나가 튀어나와 쌈이 되었을 것이고............. 일단 쌈을 거지게 한판 하고...., 오늘 100대 정도의 잔거 무리였다면 십중팔구 탄천 잔거도로 개통 기념 공식 라이딩이었을 것이고 여기서 사건이 터졌다면 그대로 공무원 뒤통수를 딱 때리는 적시타가 되었을 것인데... 한강잔거도로 통행 방법의 불합리성을 부각시킬 절호의 기회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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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저는 대한민국 공무원을 졸로 봅니다. 그래서 건수가 생겼다 하면 사정 안보고 두들겨 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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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전거를 빼앗기고? 터벌터벌 걸어 집에 들어오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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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 쎄컨 자전거 짱가가 뒷바퀴쪽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중국산 부품이 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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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샵에 수리를 의뢰하고 코엑스 근처에서 버스를 내려 걸어서 집에 가기를 시도했습니다. 운동삼아 산보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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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시험장 앞 탄천으로 내려가서 양재천을 따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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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을 걸어보는건 오랜만이군요. 올봄에 걸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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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화살표 바꿀때만 해도 좋았는데 양재천 탄천에 쓰여진 글만 보면 부아가 치밉니다.
>>
>>보행자는 좌측 자전거 인라인 우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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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민원 넣으며 우측통일주행을 부르짓었는데 귀에 X박은 공무원들은 알아듣지를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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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포기하고 에헤라 디여~ 하며 다니는 날초~.. -,.- 다시는 민원 안넣을겁니다. 다시 넣다간 주먹나갈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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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오랜만에 걸어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자전거가 눈앞에 다가오는데 무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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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럼 보행자들이 이런 환경에서 걸어 다녔다는 말씀??
>>
>>좀 넓게 일찍 빗겨타 주시면 좋을것을..
>>
>>좀 가다보니 학! 끝도없이 이어지는 자잔거 행렬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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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깃발을 꼽고.. 무슨 황건적도 아닌데.. 우미.. 자저거 행렬이라 부럽고 멋있긴한데..
>>
>>흐미.. 난 보행자라 왼쪽으로 걷고있고(악법도 법이라 법대로 사는 날초~) 자전거도 법대로 오른쪽으로 오니 그야말로 딱 걸렸어 진형.. -_-
>>
>>진짜 일분넘게 깃발 펄럭거리는 소리며 오른쪽 어깨를 스치고 지나는 자전거들.. 컥!
>>
>>이거 '주온' 저리 가라군요. 그 와중에 젊은 오빠 한분이 제게 소리를 지릅니다. "길안쪽으로 다니세요" 손을 저어가며 인상빡!...
>>
>>길안이 어디유? 그럼 난 길 밖에 있시유?
>>
>>"으음~ 이러는거 아니야~ 따질려면 강남구청가서 따지셔야지.."
>>
>>확 밀려오는 승질.. 그나마 민원 넣어서 화살표라도 오른쪽으로 그리게 노력이라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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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는 사람임에도, 모든 상황을 다 알면서도 화가나더군요.
>>
>>제가 원래 울컥! 잘하는 타입이라.. 그리고 자전거 타는 분들이면 더 잘해야죠. 어디가서 욕먹게 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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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그렇게 하고 싶으면 선발로 선두에 서서 보행자들께 양해를 구하며 타야지요. "죄송합니다. 좀비켜주십시요~" 하고
>>
>>이건 행렬중간에서 달리는 중간에 낀사람이 인상쓰며 하는 말을 들으니 날초~ 하마터면 달려가서 확! 뚜껑 제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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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저는 보행자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가시고자 하는 방향에 상관없이(양재천 오래 다니면 道를 깨우칩니다) 알아서 피해갑니다.
>>
>>그리고 되도록 보행자와 제일 멀리 길 끝으로 피해가고 마주오는 사람 놀라지 않게 미리 옆으로 빠져서 지나는데..
>>
>>오늘 일분넘게 오른쪽 어깨 칼치기를 당하고 나니.. 마치 인디언의 습격받는 마차가 된기분.. -_-;;
>>
>>썬글라스라도 썻기에 망정이지 없었으면 민망해서 죽었을지도.. -_-++
>>
>>생각해 보셔요 '송파구' 라고 써진 깃발을 꼽은 자전거들이 1분넘게 어깨를 스치고 지나는데, 전부 나를 보고 지나는데 시선처리를 어찌해야 되는지..
>>
>>자전거를 좀 일찍 봤다면 오른쪽으로 피해 갔겠지만 이미 눈앞에 펼쳐지고 100여대가 넘는 자전거가 빈틈없이 지나가는데 어디로 비켜준답니까? ㅜ.ㅜ
>>
>>그리고 그분들도 좀 느껴야 구청에 민원이라도 넣을맘이 생기시겠지요?
>>
>>좌측통행 그리 좋으면 죄다 좌측통행시키든가..
>>
>>더 웃긴건 같은 관할인데도 청담대교와 영동대교 사이엔 길이 좁아 위험하니 다 같이 우측통행합시다 라고 표지가 있다는거죠.
>>
>>써글.. 이걸 보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세금이 낭비되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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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등이 돌아가는걸 보면 차라리 군대가 더 합리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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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여러분 심심하시면 구청에 민원이라도 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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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미래가 걱접됩니다. 최소한 좌,우 구분은 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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