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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보낼 뻘건 잔차 무지 무겁네요.ㅋㅋ

십자수2003.09.27 15:30조회 수 3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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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 주인에게 보내기 위해 차에 싣고 와서리
여기저기 좀 닦아 줬습니다..

크랭크와 스프라킷에선 이혁재님의 초보시절 냄새가 막 나구요..
샥에선.. 마산의 바다냄새도 나네요..(누구시죠? 상혁님? 맞을껴!)
쉬프터와, 드레일러 요놈들은 미국에서(워싱톤님) 물 건너 옷 놈들이구..

휠셋은 김현님께 헐값에 뺏은건가?ㅋㅋㅋ 기억이...

집사람 타랬더니.. 아직은 애들이 어리다고.. 2-3년 후에나 생각해 본답니다.

하긴 뭐. 지는 삐까번쩍 몇백짜리 탐서 집사람에겐 꼬진거 주면서 타라고 하라기가 미안터군요.. 15만원에 판다 했더만... 30정도 가는거라매?
그거야 쌔거로 했을때지...ㅋㅋㅋ

그 돈 모할낀데.?
음~~! 윤서랑 강윤이 가을 못이나 한벌씩 사 입히라?  했더니....
히히낙낙~~!*^^*

사실 이건 거의 공짜로 맹근거라...(술값도 들긴 했지만) 팔기 뭐한 잔찬데...

어차피 집에 있으면 천덕꾸러기 대접 받으니.. 좀 허접스럽지만 누구에게라도 가서 굴러 댕겨야지.. 지 역할 하는거지..

앞 타야는 거의 헤졌네요.. 제가 쓰던 빠나 중고 덤으로 가져 왔습니다.
주걱이 없어서 교체는 못하고...

제가 게을러서 체인의 녹도 같이 보내야하는 상황 죄송합니다...

스마일님 빨랑 오셔가 잔차 델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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