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늘 가서 찍은 사진 중 하나입니다.^^
(제가 허접이라 직접 보면 더 멋져요)
사진 찍으려고
집에서 자전거로 오후 3 시에 출발했습니다.
한 40 분 정도 걸릴 거라고 예상했는데,
이건 여의도까지 출퇴근할 때 체력이 기준이었다는 게 좀 문제였죠.
동네 김밥 가게 가서
김밥 좀 사고 해서
출사지로 갔습니다.
4 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두 시에 미리 자리 잡은 분들 덕분에
삼각대를 쉽게 펼 수 있었네요.
제가 속한 동호회가
아마 출사 동호회 중 가장 넓은 자리를 잡았던 것 같았는데,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리가 조금씩 줄기 시작했습니다.
기다리기가 지겨워서
출사장소에서 한강대교까지 잠깐 뛰어 갔다 오고^^
(제정신이 아니죠.. 뛰나니..^^)
기다리는 동안 한 분 두 분 늘어 나시고.
화요일에 출시된 300D 로 풀무질까지.
가격 140 이다 어쩐다 묻고.
8 시가 되자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셔터 누르기에 바쁜 분들..^^
그리고 뒷풀이.
전 음주 잔차질을 하면 안전 사고가 우려 되서
전 먼저 왔습니다.
지금 뒷풀이 가신 분들 즐거우시겠어요..^^
(한강 북쪽은 그리 복잡하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자전거로 충분히 빠져 나올만하고요.
작년에는 자가용 가지고 갔는데.
빠져 나오는데 거의 죽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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