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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 한번도 올라본적없는 초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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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역시 엄마가 밥먹으라고 깨울때까지 늦잠을 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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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자전거타러 나가야지
>생각했는데 몸이 따로 놀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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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시가 다되어 단장을 하고 자전거를 끌고 나갔습니다.
>토요일과 같은코스로  하늘공원에 올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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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무슨마라톤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라톤을 하고있더라구여.
>이거 방향을 바꿔야하나 그냥 가야하나.. 고민하는데 앞에 어떤아저씨가
>천천히 가고있길래 쫒아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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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오르막길엔 마라톤코스가 아닌지 사람들이 없더라구여.
>오르막길에서 기어를 갑자기 바꿔서 그런지 체인이 빠져버리지 뭐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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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세우고 혼자 끼워볼려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구여
>내려가는 아저씨 붙잡고 끼워달라고 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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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에 두번째 오르는거지만 공원 참 잘 만들어놨다는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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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지구까지 돌고올까 하다 그냥왔습니다.
>머 다른분들 타는거에 비하면 개미걸음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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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변에(은평구쪽) 탈만한곳 있으면 소개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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