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런 아이디어도있습니다.

지방간2003.10.01 08:57조회 수 292댓글 0

    • 글자 크기


1) 번개를 친다. 극진널럴 초 방만 라이딩으로...

2) 대박이 터진다.

3) 되도록 머드라이딩을 한다. 개울도 막통과하고 등등..

4) 라이딩을 마친후 스튜디오에서 밥을 먹기로한다.(짜장면 시키기)

5) 모든 분들의 자전거를 차곡차곡 포개서...

6) 이층으로 올라가는 통로는 좀 넓고 계단바로옆이 아니고 한쪽모서리에...

7) 잘 세워둔다 ^^

8) ㅎㅎㅎ...

9) 짜장면을 다먹은 후 단체로 위에 올라가서 머리를 컷트 한다.

10) 물론 가장심하게 자빠링 하신분이 맨앞장을 서서..

11) 다들 클릿 신발로 철크럭 철크럭 거리면서 입장.... 푸하하..


PS : 불경기고 먹구살기 힘든세상입니다. 다같이 잘살자는 취지에서
       미용실사장님의 심정도 이해해주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기분푸세요 ^^







>전 광주  충장로 XX극장 맞은편 스튜디오(이미지사진)에
>
>근무하고 있습니다.
>
>저희 스튜디오 바로 윗층에는 미용실이 있구요.
>
>이층으로 올라가는 통로는 좀 넓고 계단바로옆이 아니고 한쪽모서리에
>
>  몇일동안  (잔차를 주차하기에 딱좋은자리라 생각하였음, 2층 영업하는
>
>데 방해할정도로 잔차에 시선이 닿을정도로 아니라 생각함)
>
>주차해뒀었는데,    이층 미용실 사장님께서  잔차를 치우라고 하시네요.
>
>
>미용실사장 :  " 이거 댁 건가요? "
>
>저: " 네. 그렇습니다."
>
>미용실사장:  " 지저분하게 이거 뭐예요?   저희들이 여기를 얼마나
>                     깨끗히 하는데,  이런걸 여기다 둬요?"
>
>저:  " 여기에 두면 안될까요?  다른곳에 놓을려면 세워둘곳이 없는데...
>
>        여기는 밑에 층이고 미용실은 윗층인데,  통행하는데, 불편할정도
>
>       로 통로가 좁은곳도 아니고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 통로하곤
>
>      별로 상관없을 듯한데.."
>
>미용실사장:  "그건 댁 사정이죠!  난 알바 없으니 당장 치우세요!"
>
>저:  ...
>
>
>이렇게 어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찬바람이 쌩쌩 부는 미용실주인과
>
>마주치자  아침부터 기분이 Down되고 말았습니다.
>
>
>
>그래서 하루종일  우울한 느낌을 받았고,   고민 끝에,  세워놓을떼도 없는
>
>거리에 잔차를 기대어 놓을 수 밖에 없을 듯하여.,
>
>오늘부턴 저의 애마가 거리에 나 않게 되었습니다.
>
>
>미용실하곤 별 상관이 없을듯한데,   미용실 손님이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
>넓은 통로 한쪽에 세워둔 잔차를 보시면 미관상 안좋다고 하시네요....
>
>
>
>하루종일  기분을 다운 스럽게 만드는 미용실 사장의  " 지저분하게.." 라는
>
>말이 자꾸 맘을 아프게 합니다.
>
>얼마나 예쁜 나의 애마를   ....  
>
>
>그분은 어떤 시각으로 보았길래  "지저분한 쓰레기 "정도 로 보였을까?....
>
>도저히 저로선 납득이 가질 않은 발언이었습니다.
>
>
>아뭏튼 부딛히기 싫어서   오늘부턴  잔차를  길거리에 내놓을려고 합니다.
>
>
>그건 그렇고 ....  
>
>저흰
>
>이미지,프로필사진용  판넬을  지나가는 손님이 보시기 좋게 윈도우 앞에
>
>내놓거든요.  
>
>
>그걸 보고 손님들이 들어오시는경우가  많습니다.
>
>
>그런데,  가끔 자가용을 판넬앞에 딱 주차해져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2층 미용실 손님의 차로 추정)
>
>그러니깐  저의 스튜디오 입구와 판넬을 가로 막는거죠.
>
>손님이 저희가게로 들어오실려면 불편합니다.  
>
>판넬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판넬의 사진을
>
>보기도 어렵구요.
>
>
>2층 미용실주인에게  복수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
>
>
>
>
>
>
>
>복수 프로젝트 1급 비밀:   자동차가 가게앞을 가로막고 있을때마다
>
>                                    2층 미용실에 전화해서   차넘버를 불러 주고  
>
>                                     차주인을 바꿔달라해서 ,  있으면 (차주인과 직접통화) 
>
>                                     저의 가게 특성상
>
>                                  판넬을 가로막으면  영업에 지장이 있으니 차를 빼달
>
>                                 고 하고,   차주인이  2층미용실 손님이 아니면
>
>                                " 알았습니다." 하고 끊는다.
>
>
>
>
>결론은  저는 누구와  다투는 거 디게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
>손님에게 잘해주고,    이웃과 언짢은 관계는 싫거든요.
>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
>방법좀 알려주세요.
>
>
>
>
>
>
>
>
>
>
>
>
>
>
>
>
>
>
>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18040 이제 오늘 대학 면접보러갑니다~ makibi 2004.01.13 183
118039 가이형 그럴때는... webpl 2004.01.13 183
118038 그 장난감 한번 봅시다... 가가멜 2004.01.15 183
118037 음... 눼... 제로 2004.01.20 183
118036 좋은 일만 생기는 한 해가..... 채현아빠 2004.01.20 183
118035 닭때문에? amuro 2004.01.21 183
118034 짝퉁 조심!! heiho 2004.01.26 183
118033 윽. 아직도 .. phills 2004.01.27 183
118032 전 321.....한 200번한것 같음....--; (냉무) 이박제성 2004.01.28 183
118031 아마도 10명이내? no1234200 2004.01.29 183
118030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stinky 2004.02.03 183
118029 동감에 한표!! 엠티비천재 2004.02.03 183
118028 그러고 싶은데... RedSky 2004.02.06 183
118027 초보 질문입니다. addlwh78 2004.02.10 183
118026 어제... cpm2621 2004.02.12 183
118025 블랙캣 04년도 나왔네요..(냉無) loveorluck 2004.02.14 183
118024 650B+ 에 + 타이어2 treky 2016.03.21 183
118023 [급번] 오늘 (3/1) 원미산-신월산 가실분...? 막둥|| 2004.03.01 184
118022 오늘은 전철 타고 가야겠습니다.. 눈이/// Bluebird 2004.03.04 184
118021 [수정]100년 만에 3월 최고 적설량이랍니다.. imcrazy 2004.03.05 18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