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기업이란 이익을 내기위해 존재하는것이니까요.
예를 들어보면 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주로 주문제작하는 제픔을 생산합니다
같은 제품을 만들어도 10개 제작시와 100개, 1,000개 제작시 가격이 다릅니다.
이는 총 소요되는 변동비와 고정비를 수량으로 나누어서 가격을 산정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아닐 수도 있지만) 부품 수입회사 직원이 10명이고 연간 인건비를 포함한 비용총액이 5억원이라고 가정할때,
총매출이 10억원인 경우와 50억원인 경우 마진율은 거의 (물론 이렇게 팔지는 않겠지만) 10배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시장의 규모가 미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일 수밖에 없는 분야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가 예전에 다녔던 회사 제품을 예로들면 (분명 무슨 오류가 있겠지만) 완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1개의 가격이 여러가지 부품을 합해서 만들어진 완제품 보다 비싼 경우가 있었습니다. 몇차례 항의를 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