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바에 의하면 잔차가 전철에 실을 수 있는 크기보다 좀더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해주지 않는 한도에서 타고(앞이나 맨 뒷칸의 벽면이 있는곳을 이용) 다니시면 되는데 가끔 공근과역무원씨 께서 전투적인 자세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역에 들어설때 절때 타지 마시고 들고 다님으로써 자전거가 일반 생활잔차와 다르다는 첫인상을 주도록하고 주위 눈치를 보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약간의 망성임도 있어서는 안되고 곳바로 개표구 옆으로가 잔차를 번쩍들어 안쪽에 놓고 개표구를 통과 합니다, 특히 잔차가 하늘 높이 들려서 무척 가볍고 특수한 것인듯한 인상을 주도록 힘든 표정은 절대 짓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시점이서 데게 마주치게 되는 공근과 역무원씨, 마주치는 순간 눈빛을 피하면 안됩니다. 특히 목을 아래로 굽어 죄인처럼 보이게 되면 곧바로 장기전으로 빠지게 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목을 조금 뒤로 젓힌체 그량 훌터보듯이 하며 개표구를 통과합니다.
그래도 만일 말을 걸어온다면 앞바퀴를 분리하면 규정에서 벗어나지 않는 사이즈이니 망설일 필요 없습니다.  물론 무게는 상관없구요
분쟁이 생기면 일단 빨리 끝나도록 "수고하십니다"라는 말을 먼저 건네며 자전거의 가치를 충분히 설명하여 넘어갑니다. 이쯤에서 대층 넘어가는데 그래도 분쟁을 즐거이 하는 공근과역무원씨라면 전투태세로 돌변하시거나 다음 역으로 재빨리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