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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자전거도로의 구분..

초전박살2003.10.02 23:22조회 수 28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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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를 다니다 보면은 꼭 자전거 도로로 다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도로 다니지 못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요...

그럼 아주 그냥 계단을 만들지 말지 ㅋㅋㅋ

사람은 자전거 도로로 다니고 잔차는 계단으로 ㅡㅡ

뭐, 상관 없나..

그래두 좀 배려해 줬으면 좋겠어요..

한 두사람정도가 구석쪽으로 붙어서 가는 경우는 자전거가 다니는 길이니까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정가운데를 느긋하게 걸어가거나
특히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길을 점령하고 걷는 경우는 좀 울컥 하네요.

저번에는 사람 피하느라 핸들 미끄러져서 그대로 바닥에 무릎을 그었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은 '어이구 조심하지, 쯧쯧'

하면서 제 성질을 돋굳습니다.

(끄악 너때문이야 너~~)하긴.. 브레이크 잡아야했는데..
일반 도로에서 큰 속력 내려고 했던 나도 잘못했지.

그 이후론 시위라도 하듯이
'비켜주세요~'라고 하면서 사람 바로 옆을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로 다닙시다 사람은 인도로 다닙시다 "
팻말이라도 좀 잘 보이게 해 놓았으면. 지하철처럼.

그냥 답답하면 치어버리고 '여기 자전거 도론데요' 할 수도 없구 ㅋㅋ

브레이크를 잡는다는것은 값비싼 운동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날려버리는 것~

이봐 당신 에너지 물어내~ ㅋㅋ

시민의식이 아직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것인가!

그냥 조금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네요

히잉 ㅜㅜ

공익 광고 협회에 전화해서

자전거 도로에 사람 다니지 말라고할수도 없는 거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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