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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좀더 확실한 대처를 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hrsoft2003.10.03 13:52조회 수 2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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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글은 제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임을 밝혀둡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채권 추심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몇가지 기본 규칙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안을 예로 하면, 우선 채권 추심을 위한 연락시 채무자를 불안하게 할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령 소리를 지른다던지, 화를 낸다던지, 기타 협박성 발언을 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 행위입니다.

또한 채권 추심에 있어서 채무자 본인이 아닌 타인에게는 채권 추심에 대한 의향을 알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카드 대금이 연채되어 있다고 하여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직장 동료등에게 전화통화와 같은 상황에서 연채 사실을 알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본인에게 장기간 연락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가능합니다.

이러한 가장 기초적인 사항만을 생각하여도, kotul님께서 당하신 일들은 명백한 채권 추심 위반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우선 LG 카드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백날 영업소 - 혹은 지점 - 에 따져봐야 해결방법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고객의 소리 등등으로 kotul님께서 당하신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황을 언급하시고, 이에 대한 LG 카드사에 kotul님께서 원하시는 내용에 대한 것을 명확하게 언급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피해 사례에 대한 것을 항의할 때 본인이 원하는 보상에 대한 것을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음으로 사안의 처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경우는 채권액의 일부를 돌려달라던지 하는 방식으로 위자료를 요구하기도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바, 제 생각에는 담당자(그 아가씨) 및 지점 대표와 LG 카드사 본사의 책임있는 관리자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글을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잘 작성하셔서 우선 LG 카드사에 올리시고, 사안의 해결을 언제까지 해달라고 정확한 기일을 지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그 지정된 날짜까지 원하시는 보상이나 적절한 사건의 확인이 없을 때에는 같은 내용의 글을 그 글을 적게된 동기와 더불어 본 왈바와 같은 대형 커뮤니티 싸이트에 등재하시고, 이 사실을 복사하여 다시금 LG 카드사에 등재하시는 것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기한을 정하셔서 그 기한까지 원하시는 보상 내용을 이행하던가, 아니면 본사의 책임있는 관리자의 확인과 적절한 처리 상황에 대한 안내 연락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 사안이 이정도쯤 이르게 되면, 어지간한 기업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성의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응이 없을 시에는 앞서의 내용과 같은 내용으로 우체국에서 내용 증명 서신의 방법으로 LG 카드사 대표이사 앞으로 서신을 발송합니다.

지정된 기한 이내에 이의 재기 혹은 보상 이행이 이루어 지지 않을 시에는  다시 한번 앞서의 내용 증명 서신 사본과 더불어 어째서 이러한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기한 지정 및 원하시는 보상 내용을 적으셔서 마찬가지로 내용증명 서신으로 발송합니다.

그러한 과정을 밟았음에도 답변조차 없는 무책임으로 일관한다면, 내용 증명 서신 두통을 무기삼아 - 내용증명 서신에는 반드시 내용증명 서신으로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시에는 내용증명 서신 두통에 의하여 서신의 내용을 수신인이 인정하는 것으로 법적으로 보장받습니다. - 본격적인 법적 조치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법적인 조치라 함은, LG 카드사가 채권 추심 과정에 있어서 명백한 위법 행위를 하였기 때문에, 법적인 보상 즉,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헥헥헥...

어쨌거나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하는 사건의 처리 과정입니다만, 어찌보면 참으로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라고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지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이유로 참고 지나친다면,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똑같은 일을 계속 반복적으로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셔서, 이참에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려보심이 어떠할런지요...

우리는 흔히 우리 기업이 서비스 측면에서는 해외의 기업에 대하여 경쟁력이 없다고 하는데, 이는 어찌보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손실음 감수하면서 따지고 묻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하고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소비자들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어찌되었건 금융사라는 것은 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면서 이익을 창출한다고 보았을 때, kotul님께서는 그들을 멱여 살린 고마운 고객이었음에도, 자신들의 영업 실적과 업무상의 상황만으로 kotul님께 결례를 끼친 LG 카드사는 충분히 반성하고 kotul님께 사과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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