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 쉬프터 분해 되었던 넘들...
다시 원위치 시켜 줬습니다.. 오토바이 그립같던 스빠샬 그립도 다른게 있지만 그냥 끼워 줬습니다.
쉬프터가 분리형이 요 근래 매장(유스드)에 잘 안나와서 그냥 일체형을  끼웠구요..
락킹현상... 조심해야지요..

전부터 자꾸 신경 거스리게 하던 앞 드레일러의 잡음 완전히 잡았습니다..
드레일러 위치가 약간 아래쪽이라 약 1미리정도 올려 주었고
조립 당시 드레일러만 중고였는데.. 연식이 좀 되다보니 세팅에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유격이 커진듯한 느낌) 뒷 드레일러는 머 텐션만 약간 조절해 줬더니.. 세 단에서 완벽하게 작동..
뒷드렐러 선이 짧아 앞으로  옮기고 새 케이블을 뒤로 장착했지요.

문제는 앞 브레이크 선이 없단겁니다.. 비비 꽈서 어디 뒀는데...없어서
아파트 입구 동네 샵에 갔더만 헉~! XTR이 없다네요...ㅋㅋㅋ

앞브레이크선이 집에 없다니... 있을것 같은데....병원에 있나?
병원에 와보니 여기 있네요.. 전에 켄델 바꿔주려고 사둔건데..

그 이후.. 스템을 빼려고(맞교환 하려구) 공구 찾는데.. 이런 공구가 다 병원에...
허접스런 블랜번으로 하다가 블랙번 대구리가 나가버리데요...ㅋㅋ 근데 웃기는건 그 블랙번 동그랗게 깍인 육각렌치 속이 텅 비어 있더군요... 이걸로 뭘 조이라는건지.. 체인커터기와 함께 끼워져 있던 T자형으로 생긴 넘인데.. 체인커터기도 허접하게 부러져버리더니만.. 역시 렌치도..

내일 인천분과 만나서 교환 하려 했는데 결국은 못빼고 그냥 왔습니다.

출근 길에 피카츄님께 들러서 림 로라 반납하구...십자수도 전해 드리구..ㅋㅋ

켄델도 좀 타 줘야겠습니다... 불쌍한 조강지처같으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