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뚜껑을 먼저 봅니다. 그런후
자세를 보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 MTB를 즐기시는 분들은 자세가 딱 잡혀 있죠...
요즘 동네 다니시는 분들도 뚜껑 많이 쓰십니다만... 자세는 대부분 잡혀 있지 않죠... 그런분들에게 인사하면 당황해 하시더군요...
마치 ... '내가 아는 사람인가... ㅡ,.ㅡㆀ' 하시면서 상당히 고민스러워
하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MTB 타시는 분들은 이러한 예절(?)을 아시기에 답례를 70%이상 해주시죠
또한 잔차를 보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유사잔차의 경우 이러한 인사의 예절(?)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분들 역시 인사하면 당황스러워 하시더군요...
또한 잘 차려입고 고급 잔차를 타고 다니신다 해도 마주오는 상태에서 서로 눈이 맞지 않는다면 인사는 하지 않죠... 아마도 일부러 피하거나 달리는데 온갖신경을 쓰고 계시기에 인사를 해도 답례를 해주시지 않아서 제가 당황스럽기 때문이죠~ 보통 인사 답례를 하시는 분들은 꼭~ 눈을 맞추시더군요 ^^*
정리하면... 뚜껑+자세+눈 이군요 ^^*
>간혹 대두되온 자전거 타고 인사문제..
>
>여러분은 인사하는 사람의 기준을 어디다 두십니까.
>
>저는 헬맷착용여부로 판가름합니다.
>
>제가 별로 좋지 않게 보는 부류가 옷쫙~ 빼입고 뚜껑없이 다니는 분들입니다.
>
>그런분들은 먼저 인사하시기 전엔 절대로 인사 안합니다.
>
>그러나 빤쭈 차림일지라도 뚜껑만 있으면 꼬박꼬박 합니다.
>
>저야뭐.. 먼저안해도 그러려니 하고 일단 보이면 남 녀 노 가리지 않고 하고있습니다만..
>
>인사하고 기분나쁘기 싫어서 안할것 같은 분 ?-_-? (이젠 척 보면 인사 안할사람 관상이 보입니다. -_-;;)이면 고개 숙이고 들지않고 지나갑니다.
>
>멀뚱히 지나가면 기분이 그러니까 답례하는지 아예 안보고 지나가는거죠.
>
>가끔은 암생각없이 질주하고 싶어서 평상복에 뚜껑없이 나가 타기도 합니다.
>
>그럼 인사의 굴레를 벗어나 숨가쁘게 질주만 할수 있죠. ^^;;
>
>그래도 버릇때문인지 고개가 꼬박거려서 당황도 합니다만..
>
>오늘은 어제 라이딩의 피로때문인지 다리가 계속 땡겨서 회복훈련모드?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츄리닝에 뚜껑하고 나갔습니다.
>
>옷 갖춰입고 나가면 배틀모드 걸어오는 분들있어서.. 어제처럼 무리할까봐.. ㅜ.ㅜ
>
>어제 강북강변에서 싸이클과 베틀걸려서 1시간 사투를 벌였습니다.. ㅜ.ㅜ 물론 사이클분이 앞설수도 있으셨겠으나 봐주긴지 조롱모드인지.. 아님 내가 먹은 쵸코파이의 덕인지.. -_-;;
>
>암튼 1시간 꼬리달고 달리기를 했습니다. 어제 바람 무쟈게 많이분거 아시죠? ㅜ.ㅜ
>
>그런데.. 왜 천천히 다니시던 분도 제가 멀찌기 최대한 신경 안쓰이게 추월을 해도 그때부터 터보스위치를 누르시는 걸까요? ㅠ,.ㅠ
>
>전 진정 맘먹고 따라잡기모드 뭐 이런건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만..
>
>암튼 80키로 달리고 담날까지 땡겨보기는 첨인지라 천천히 달리며 풀어줘야 할것 같아서..
>
>츄리닝에 노랭렌즈끼고 뚜껑쓰고 나갔습니다.
>
>온니 회복에만 전념하기 위해.. 옷 갖춰 입으면 좀 논다는? 평상복분들과 승부에 굶주린? 유니폼 라이더분과의 묘한 심리전에 휘말릴수가 있기땜시.. ^^;;
>
>그런데 츄리닝도 만만치 않더군요. 암생각없이 지나치는 모든 동네라이더(이런표현 좀 그렇지만 달리 쓸말이 없어서)분들이 뚜껑이라는 이유로 마구 달려드십니다. ㅜ.ㅜ
>
>그래도 묵묵히 회복모드 플러스5를 넘지않고 달리려 노력합니다. -_-++ 컥.. 수양이 부족해서인지 억지로 앞지르기 하는 분들보면 땡겨서.. ㅜ.ㅜ
>
>암튼 오늘 많이들 타시더군요 어제는 자전거 인라인 모두 사람 별로 없었는데..
>
>그런데 문제는 인사방어율입니다. 유니폼에 뚜껑모드시 먼저인사하시는 분들은 몇달에 1,2분 계십니다.
>
>97.5% 제가먼저 인사를 하는데 그경우 반사인사율은 대략 60~70%정도 됩니다.
>
>오늘은 뚜껑에 츄리닝인데 인사반사율이 1분이셨습니다.
>
>지나친 라이더가 하도 많아 몇분인지는 몰라도..
>
>나중엔 인사안하고 관망모드로 달려보았더니 0더군요.
>
>반사율 20%만 되도 계속 했을텐데..
>
>기분 그렇더라구요.
>
>그나마 한강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인사하는건 자전거 밖에 없어서 자부심이랄까 뭐 그런걸 가지고 있었는데..
>
>뭐 마라토너들도 인사들 하시는 분들이 더러있지만 라이더에 미칠바가 아니죠.
>
>인라이너는 0고..
>
>그런데 실망입니다. 역시 옷이었니요? 저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끼리 인사하는 거라 생각했고.
>
>즐기는 기준은 옷이아니라 안전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인사의 기준을 뚜껑에 두었었는데..
>
>그냥그냥 타시는 분들은 뚜껑안하시잖아요.. 저도 자전거 4년에 뚜껑산지 1년 밖에 안됐으니..
>
>암튼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전거에 대한 인식(운전자도 사람이니)도 열불나는데..
>
>제가 자전거 바꾸고 뚜껑까지 사고 한강 달리면서 저한테 인사하시는 분들 뵙고 총알피하듯 반사적으로 고개 꾸벅거리며 기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
>즐기는 분들은 더 늘어난것 같은데 그만큼 예절이랄까 그런건 조금씩 멀어지는것 같아서 씁슬함에 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
>
>그런데요 먼저 인사하는 사람보면 반사적으로 인사하게 되지 않나요? 그정도 운동 신경도 없는 분들이 자전거 타면 큰일날텐데..
>
>멀뚱히 보고 지나가면 기분이 좋아지나.. 옛날 그 유치한 조크 "인사 자알한다~"를 현대에 재현해 보고싶은 것인지..
>
>그리고 사람의 기본예절은 기억은 가물가물해도 초딩때 교과서 1장에서 배울텐데.. 쩝..
>
>에혈~
자세를 보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 MTB를 즐기시는 분들은 자세가 딱 잡혀 있죠...
요즘 동네 다니시는 분들도 뚜껑 많이 쓰십니다만... 자세는 대부분 잡혀 있지 않죠... 그런분들에게 인사하면 당황해 하시더군요...
마치 ... '내가 아는 사람인가... ㅡ,.ㅡㆀ' 하시면서 상당히 고민스러워
하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MTB 타시는 분들은 이러한 예절(?)을 아시기에 답례를 70%이상 해주시죠
또한 잔차를 보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유사잔차의 경우 이러한 인사의 예절(?)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분들 역시 인사하면 당황스러워 하시더군요...
또한 잘 차려입고 고급 잔차를 타고 다니신다 해도 마주오는 상태에서 서로 눈이 맞지 않는다면 인사는 하지 않죠... 아마도 일부러 피하거나 달리는데 온갖신경을 쓰고 계시기에 인사를 해도 답례를 해주시지 않아서 제가 당황스럽기 때문이죠~ 보통 인사 답례를 하시는 분들은 꼭~ 눈을 맞추시더군요 ^^*
정리하면... 뚜껑+자세+눈 이군요 ^^*
>간혹 대두되온 자전거 타고 인사문제..
>
>여러분은 인사하는 사람의 기준을 어디다 두십니까.
>
>저는 헬맷착용여부로 판가름합니다.
>
>제가 별로 좋지 않게 보는 부류가 옷쫙~ 빼입고 뚜껑없이 다니는 분들입니다.
>
>그런분들은 먼저 인사하시기 전엔 절대로 인사 안합니다.
>
>그러나 빤쭈 차림일지라도 뚜껑만 있으면 꼬박꼬박 합니다.
>
>저야뭐.. 먼저안해도 그러려니 하고 일단 보이면 남 녀 노 가리지 않고 하고있습니다만..
>
>인사하고 기분나쁘기 싫어서 안할것 같은 분 ?-_-? (이젠 척 보면 인사 안할사람 관상이 보입니다. -_-;;)이면 고개 숙이고 들지않고 지나갑니다.
>
>멀뚱히 지나가면 기분이 그러니까 답례하는지 아예 안보고 지나가는거죠.
>
>가끔은 암생각없이 질주하고 싶어서 평상복에 뚜껑없이 나가 타기도 합니다.
>
>그럼 인사의 굴레를 벗어나 숨가쁘게 질주만 할수 있죠. ^^;;
>
>그래도 버릇때문인지 고개가 꼬박거려서 당황도 합니다만..
>
>오늘은 어제 라이딩의 피로때문인지 다리가 계속 땡겨서 회복훈련모드?를 즐기기 위해 일부러 츄리닝에 뚜껑하고 나갔습니다.
>
>옷 갖춰입고 나가면 배틀모드 걸어오는 분들있어서.. 어제처럼 무리할까봐.. ㅜ.ㅜ
>
>어제 강북강변에서 싸이클과 베틀걸려서 1시간 사투를 벌였습니다.. ㅜ.ㅜ 물론 사이클분이 앞설수도 있으셨겠으나 봐주긴지 조롱모드인지.. 아님 내가 먹은 쵸코파이의 덕인지.. -_-;;
>
>암튼 1시간 꼬리달고 달리기를 했습니다. 어제 바람 무쟈게 많이분거 아시죠? ㅜ.ㅜ
>
>그런데.. 왜 천천히 다니시던 분도 제가 멀찌기 최대한 신경 안쓰이게 추월을 해도 그때부터 터보스위치를 누르시는 걸까요? ㅠ,.ㅠ
>
>전 진정 맘먹고 따라잡기모드 뭐 이런건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만..
>
>암튼 80키로 달리고 담날까지 땡겨보기는 첨인지라 천천히 달리며 풀어줘야 할것 같아서..
>
>츄리닝에 노랭렌즈끼고 뚜껑쓰고 나갔습니다.
>
>온니 회복에만 전념하기 위해.. 옷 갖춰 입으면 좀 논다는? 평상복분들과 승부에 굶주린? 유니폼 라이더분과의 묘한 심리전에 휘말릴수가 있기땜시.. ^^;;
>
>그런데 츄리닝도 만만치 않더군요. 암생각없이 지나치는 모든 동네라이더(이런표현 좀 그렇지만 달리 쓸말이 없어서)분들이 뚜껑이라는 이유로 마구 달려드십니다. ㅜ.ㅜ
>
>그래도 묵묵히 회복모드 플러스5를 넘지않고 달리려 노력합니다. -_-++ 컥.. 수양이 부족해서인지 억지로 앞지르기 하는 분들보면 땡겨서.. ㅜ.ㅜ
>
>암튼 오늘 많이들 타시더군요 어제는 자전거 인라인 모두 사람 별로 없었는데..
>
>그런데 문제는 인사방어율입니다. 유니폼에 뚜껑모드시 먼저인사하시는 분들은 몇달에 1,2분 계십니다.
>
>97.5% 제가먼저 인사를 하는데 그경우 반사인사율은 대략 60~70%정도 됩니다.
>
>오늘은 뚜껑에 츄리닝인데 인사반사율이 1분이셨습니다.
>
>지나친 라이더가 하도 많아 몇분인지는 몰라도..
>
>나중엔 인사안하고 관망모드로 달려보았더니 0더군요.
>
>반사율 20%만 되도 계속 했을텐데..
>
>기분 그렇더라구요.
>
>그나마 한강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인사하는건 자전거 밖에 없어서 자부심이랄까 뭐 그런걸 가지고 있었는데..
>
>뭐 마라토너들도 인사들 하시는 분들이 더러있지만 라이더에 미칠바가 아니죠.
>
>인라이너는 0고..
>
>그런데 실망입니다. 역시 옷이었니요? 저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끼리 인사하는 거라 생각했고.
>
>즐기는 기준은 옷이아니라 안전이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인사의 기준을 뚜껑에 두었었는데..
>
>그냥그냥 타시는 분들은 뚜껑안하시잖아요.. 저도 자전거 4년에 뚜껑산지 1년 밖에 안됐으니..
>
>암튼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전거에 대한 인식(운전자도 사람이니)도 열불나는데..
>
>제가 자전거 바꾸고 뚜껑까지 사고 한강 달리면서 저한테 인사하시는 분들 뵙고 총알피하듯 반사적으로 고개 꾸벅거리며 기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
>즐기는 분들은 더 늘어난것 같은데 그만큼 예절이랄까 그런건 조금씩 멀어지는것 같아서 씁슬함에 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
>
>그런데요 먼저 인사하는 사람보면 반사적으로 인사하게 되지 않나요? 그정도 운동 신경도 없는 분들이 자전거 타면 큰일날텐데..
>
>멀뚱히 보고 지나가면 기분이 좋아지나.. 옛날 그 유치한 조크 "인사 자알한다~"를 현대에 재현해 보고싶은 것인지..
>
>그리고 사람의 기본예절은 기억은 가물가물해도 초딩때 교과서 1장에서 배울텐데.. 쩝..
>
>에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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