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노튜브에 대한 노하우를 올려주신 분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나름대로 얻은 자료를 취합해서 필라멘트 테잎, 라텍스원액을 사서 어제 앞뒤바퀴 작업을 마쳤죠. 참 있던 튜브 두개 버리고 퐁퐁이랑 절연테잎도 좀 썼군요.. 앞으로 들어갈 튜브 비용 생각하면 나름대로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튜브가 없으니까 노면에 대한 반응이 빨라 접지가 좋아 진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건 생각하시는 분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죠..
그리고 참. 제 타이어가 원래 슈발베 노튜브 였었네요.. 림은 그냥 2중 림이구요..
작업은 운이 좋았는지 방법도 별로 어렵지 않았고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샵에가기 귀찮아서 손펌프로 빠각 소리나도록 공기넣는게 좀 힘들긴 했지만요.. ^^;
방법을 간단하게 올려도 될까요? (글이 좀 길어서 관심이 있으신 분만 보세요..)
1. 림테잎 벋겨 내고 필라멘트 테잎, 절연테잎으로 구멍 막기 (그전에 잘 닦아 주셔야...)
2. 못쓰는 튜브에서 구찌 (공기들어가는 부품, 구찌 맞나요?..) 오려내어 구멍에 박아넣기 : 주변으로 약간씩만 남기고 오렸습니다.. 그리고 구멍에 박고나서 너트를 꽉 조이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본드나 실리콘으로 주변을 메워야 하는 수도 있죠.. 아니면 전용 구찌를 사면 편하긴 하지만 너무 비싸구요..)
3. 타이어를 물로 잘 씻고 가능한한 납작한 상태로 펴 두었다가 물기 있는 그대로 림에 장착하면서 소주잔으로 라텍스 한잔, 물 한잔을 넣었습니다. (여기서 타이어가 이미 바람이 들어간 모양처럼 부풀어 있었고 구찌가 있는 부분에 타이어가 잘 들어 갔는지 확인했습니다.)
4. 림과 타이어가 닿는 부분에 물에 거품낸 퐁퐁을 바르면서 이리저리 돌리면 뽀글뽀글 하면서 여기저기서 거품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아래로 해서 라텍스를 일단 대충 먹였구요..
5. 손펌프로 바람넣기 : 이부분은 옷을 벗고 펌프에 바퀴를 달아 들고 최대한 빠르게 펌프질을 해야 합니다. 1분 넣어보고 안들어갔으면 어딘가 큰 구멍이 있다는 거니까 확인하고 다시, 또 1분 넣어보고 확인. (뒷바퀴는 운좋아서 첫번째에, 앞바퀴는 두번째에 바람 들어가더군요..) 이렇게 넣다보면 정말 뿌득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때 바퀴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삐직삐직 새는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골고루 라텍스를 먹였죠.. 새는곳이 있어도 곧 막히는군요..
6. 물로 씻고 공기를 마저 넣으면 끝이네요...
바퀴달고 바로 타봤더니 차이점은 잘 모르겠는데 기분이 정말 많이 좋더군요.. ^^; 생각 있으신 분들 강추 입니다.
간단히 쓴다더니 이게 뭐징......
사진은 하나도 못올리고 글만 길어 죄송합니다.
모두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나름대로 얻은 자료를 취합해서 필라멘트 테잎, 라텍스원액을 사서 어제 앞뒤바퀴 작업을 마쳤죠. 참 있던 튜브 두개 버리고 퐁퐁이랑 절연테잎도 좀 썼군요.. 앞으로 들어갈 튜브 비용 생각하면 나름대로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튜브가 없으니까 노면에 대한 반응이 빨라 접지가 좋아 진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건 생각하시는 분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죠..
그리고 참. 제 타이어가 원래 슈발베 노튜브 였었네요.. 림은 그냥 2중 림이구요..
작업은 운이 좋았는지 방법도 별로 어렵지 않았고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샵에가기 귀찮아서 손펌프로 빠각 소리나도록 공기넣는게 좀 힘들긴 했지만요.. ^^;
방법을 간단하게 올려도 될까요? (글이 좀 길어서 관심이 있으신 분만 보세요..)
1. 림테잎 벋겨 내고 필라멘트 테잎, 절연테잎으로 구멍 막기 (그전에 잘 닦아 주셔야...)
2. 못쓰는 튜브에서 구찌 (공기들어가는 부품, 구찌 맞나요?..) 오려내어 구멍에 박아넣기 : 주변으로 약간씩만 남기고 오렸습니다.. 그리고 구멍에 박고나서 너트를 꽉 조이구요. (경우에 따라서는 본드나 실리콘으로 주변을 메워야 하는 수도 있죠.. 아니면 전용 구찌를 사면 편하긴 하지만 너무 비싸구요..)
3. 타이어를 물로 잘 씻고 가능한한 납작한 상태로 펴 두었다가 물기 있는 그대로 림에 장착하면서 소주잔으로 라텍스 한잔, 물 한잔을 넣었습니다. (여기서 타이어가 이미 바람이 들어간 모양처럼 부풀어 있었고 구찌가 있는 부분에 타이어가 잘 들어 갔는지 확인했습니다.)
4. 림과 타이어가 닿는 부분에 물에 거품낸 퐁퐁을 바르면서 이리저리 돌리면 뽀글뽀글 하면서 여기저기서 거품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아래로 해서 라텍스를 일단 대충 먹였구요..
5. 손펌프로 바람넣기 : 이부분은 옷을 벗고 펌프에 바퀴를 달아 들고 최대한 빠르게 펌프질을 해야 합니다. 1분 넣어보고 안들어갔으면 어딘가 큰 구멍이 있다는 거니까 확인하고 다시, 또 1분 넣어보고 확인. (뒷바퀴는 운좋아서 첫번째에, 앞바퀴는 두번째에 바람 들어가더군요..) 이렇게 넣다보면 정말 뿌득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때 바퀴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삐직삐직 새는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골고루 라텍스를 먹였죠.. 새는곳이 있어도 곧 막히는군요..
6. 물로 씻고 공기를 마저 넣으면 끝이네요...
바퀴달고 바로 타봤더니 차이점은 잘 모르겠는데 기분이 정말 많이 좋더군요.. ^^; 생각 있으신 분들 강추 입니다.
간단히 쓴다더니 이게 뭐징......
사진은 하나도 못올리고 글만 길어 죄송합니다.
모두 즐거운 라이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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