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잔차를 타지만 전화가 오면 도로 한 켠에 세우고서 통화를 마친뒤에 다시 갑니다.

핸드폰 운전이 사고의 위험이 크기에 도로교통법에서 금하였듯이 자전거를 타면서 통화가 상당히 위험한 것이 사실이며 삼가해야할 일입니다.

사실 통화중에 움직여봤자 불과 몇미터이나 몇십미터입니다.
그 거리를 시간으로 따지면 통화를 끝내고 바로 달려가면 불과 10초도 안걸릴 거리입니다.

하지만 보행자, 인라이너에, 라이더등 복잡한 길에서 핸드폰 통화를 하며 지나가는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은 불안하고 짜증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조심해서 가면서 남에게 피해안주면 그만이지...라고 항변할 분들이 계시겠지만 지켜보노라면 통화에 정신이팔려 안전에 둔감한것이 사실입니다.

나보다는 남을 위하는 더불어사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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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인덕대학에서 성북역 방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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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넓지않은길..지역분들은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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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1차선씩의 차한대 지나다니는 좁은 뒷골목 길 같은 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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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지름길 역할을 해서 도로사정은 않좋은데 차들이 제법이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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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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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기로 지역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밤에 지나가시는데 위태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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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이없습니다. 운전하는 입장에서도 아주 긴장되고 신경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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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길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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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쯤인가.. 차로 지나가는데 앞에 잔거 한대가 지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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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굽니까. 잔거가 시야에 발견되면 최대한 멀리돌아서 운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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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땐 일부러 다른차의 진행을 방해해서 잔거라이더의 편을 들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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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여간 가제는 게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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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 이잔거가 도로 한쪽으로 딱 붙지도 않고 약간씩 좌우로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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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속도를 내는거도 아니고.. 한마디로 차가오건말건 신경을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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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더군요. 음;;;; 편들어주는거도 어느정도지 좀 짜증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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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없이 중앙선을 걸치면서 잔거를 추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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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망할자SIK이 글쎄 한손에 핸펀으로 열심히 통화하면서 가고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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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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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간 핸들을 팍 꺾어서 잔거를 받아버리고 싶어지드라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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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서는 절대 이런분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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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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