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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B(철티비)가 MTB보다 좋은 점 몇가지.

Tahoe2003.10.10 01:24조회 수 11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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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도 즐길 수있다.

맞습니다.


>2. 국산품을 애용한다는 자부심에 당당하다

과연 그럴까요? 자세히 살펴보시면, 요샌 중국에서 OEM 납품을
많이 받는답니다.

>3. 같은 거리를 달려도 MTB탄 사람보다 운동효과가 훨씬 크다.

MTB 로는 좀더 먼 거리를 달릴수 있습니다. MTB 와 함께 100Km 정도
달려보시죠... 그리고, MTB 초보딱지 떼면, 산에서 타게 됩니다. 운동
많이 됩니다.

>4. 스트레스를 별로 안받아 정신건강에 좋다.
>    - MTB 고장나서 부품 교환하려면 주머니 사정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맞습니다.

>    - MTB 열심히 타고 가는데 엔진 좋은 CTB에 추월당하면 스트레스 왕창 받는다..

저도 처음엔 속도 경쟁을 많이 하곤 했는데, 요샌 신경 아예 끄고 달립니다. 전 철티비건 MTB건 모두 한겨레라고 생각한답니다.

>     - MTB로 여의도 신나게 달리다가 급한 볼일 보려고 세워놓고 쪼그리고 않아 있노라면 온갖 신경이 잔차에가있다 진짜 신경쓰이다 못해 스트레스가 된다.    

맞습니다. 문제는, 자전차 보관대가 현실의 여건에 못미치는것이지요. 도둑들이 많다면, 그러한 환경에 맞춰주면 좋은데... 일본정도 되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주차 요금 정산소 옆에 자전거 보관해주고, 소정의 보관료를 받으면 좋겠단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나라에 자동차 세울곳 만들어놓고, 돈받는곳 무지 많죠?


 
>5. 가장 중요한 것 MTB타는 사람들보다 오래산다.
>    이유: 3번과 같이 운동을 많이하고, 4번 처럼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 건강 할 수 밖에 없다.

이건 너무 흑백논리 아닐까요? 우리 할머니는 MTB 안타고, 아니 운동이라고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안하신것 같은데, 담배도 많이 태우시면서, 80넘게 사셨습니다.


>   이땅의 CTB맨들이시여 긍지를 가집시다.

왜 CTB 맨과 MTB 맨이 경쟁관계가 되어야 하는거죠? 자전거 빼면 부모형제 아닌가요? IMF 시대에 우리의 경쟁상대는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CTB 와 MTB 는 형제관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CTB 건 MTB 건 타는동안, 세상사를 잠시라도 잊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페달을 밟는동안은 상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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