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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어떤 인라이너..

zamtungwy2003.10.10 19:25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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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언날 봅니다...;;
보이지도 않는 검정티 입구.. 검정가방 매구..-.-;;
잔차 도로에서 신나게 달립니다..
귀에는 꼭 이어폰 한짝끼구...-.-;;
사람 미처버립니다..;;
거기에 차선은 1.5차선을 먹구 갑니다..;;
가끔 그런 인라이너들에게 위협 주행을, 그러니까 가까이 붙어서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행위 같은것을  가끔 하게 되는데... 괞히 그렇게 되는게 아니더군요..;;
환장합니다.. 물론 인라인도 속도 무자게 나오는거 알고... 좋은건 왠만한 엠티비 정도의 가격을 한다는 것도 알지만...
조금은 인라이너들의 안전 교육이나 그런것들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초보들이 그런 경향이 많아서... 부담스럽습니다..;; 그래도 인라인으로 출퇴근 하면 초보 딱지 띤 사람들 아닌가...;;
>한강에서 라이딩을 하다보면 자주 보는 케이스라서 요새는 별로 특별히 느껴지지도 않는... 한강 잔차 라이딩 분들의 일상이라고 해야할 정도일까요?
>
>야간에 한강을 아주 기분 좋게 달려서 선유도를 찍고 여의도를 지나 반포로 향하고 있는 중간.. 앞에 달려가는 안전장구 전혀 없는 어떤 인라이너.. 갑자기 멋있게 턴하면서 정지..
>
>멋있게 턴하는건 좋았는데 왜 달리다가 잡자기 서냐고? 급하게 앞뒤브레이크를 전부 다 잡고, 뒷타이어가 슬립되면서 약간 갸우뚱.. 타이어가 아스팔트와 마찰하는 것을 느끼며 앞에서 정지..
>
>그런데 멋지게(?) 턴하고 선 인라이너는 정지하면서부터 옆에 있는 친구랑 이야기 하느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함.. 급브레이크를 잡으면서 끼익 하고 선 잔차를 전혀 보지도 못했음 ;;
>
>인라이너는 친구랑 이야기 하다가 자기 뒤에서 잔차를 타고 서 있는 본인을 보더니 왜 거기 가만히 서 있냐는 표정.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도 할수 없이 옆을 지나서 돌아왔습니다.
>
>p.s 인라인 동호회등에서 보니 한바퀴 돌면서 서는걸 '스핀스탑' 이라고 하는것 같군요. 아마도 인라인 입문자들이 한번씩 익히게되는 정지기술 되는것 같습니다. 잔차로 호핑이나 스탠딩 기술 연습하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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