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있기는 있습니다 시멘트로 되어 있는 길이 있죠. 전구간에 있는 것이 아니고 또한 그 위치가 대부분 강쪽..즉, 자전거도로를 건너야 되고 좁은 편입니다.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도 이용을 안하지요.

첨 자전거도로를 설계할때 도로 자체도 좁게 했고, 인도 부분도 제대로 설계를 못한 부분이 아쉽군요.

>한강길에 인도가 따로 없었나요? 흠... 그렇담 좀 문제가 있군요..
>저는 지금까지 인도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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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께 한가지 당부드릴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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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강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구요.. 여의도 광장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당한건 아니구요. .옆에서 지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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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광장에선 보통 반시계 방향으로 돌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런거 모르죠..ㅡㅡ 어쨌든.. 어떤분이 잘 가시다가.. 아이가.. 내리막에서 인라인 신고.. 확 내려와서 길을 막더군요..ㅡㅡ
>
>그분 아이가 다칠까봐.. 온몸으로 안고.. 자신의 몸으로 넘어졌습니다..ㅡㅡ
>누가봐도 아이의 잘못이죠.. 하지만.. 부모들와서는 장난 아니게 뭐라고 하더군요.. 그분은 암말도 못하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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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 입장에서 애 다칠까봐 걱정되는건 이해하지만.. 이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다치는건 아이만 다친답니까? 어른은 다쳐도 되고.. 아이는 다치면 안되고? 요새 아이들 너무 약하게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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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렸을때는 한두번씩 찢어지는건 예삿일이고.. 거의 매일.. 상처나서 왔죠.. 요새 아이들.. 어디 살짝 긁히기만 해도.. 무슨 죽을 병인듯.. 달려와서는 막 닥달하죠.. 아이한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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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났을때.. 적당히좀 합시다.. 대부분 아이들이 갑자기 텨 나와서 생기는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