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꼴이란 꼬락서니,꼬라지 이런걸 뜻하는게 아닙니다~!! ^ ^;;
오해의 소지가 될까봐서...


닮은꼴..


생활자전거와 고급MTB(도로용 싸이클 포함)끼리 인사 건네기 힘들다.
피트니스급 인라인과 레이싱급(트레이닝급도 좀 포함) 인라인 이
서로 인사 건네기가 힘들거나 쉽지않다.

MTB끼리, 레이싱 인라인 끼리는 목인사라도 건낼 수 있으며 에티켓
이라 생각한다.(물론 그렇지않은 경우도 있다)




생활자전거 대부분은 멋있게 머리카락 날리거나 야구모자가 기껏이다
피트니스와 트레이닝급 인라이너 대다수도 비슷하다.

MTB 라이더와 레이싱급 인라이너 대부분은 헬멧을 쓰고있다.
쫄바지와 저지,수트 (원피스건 투피스건) 착용자도 상당하다.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은 어슬렁 라이더가 많다.
MTB와 레이싱 인라인은 대채적으로 평균속도가 높다.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은 혼자 또는 서로 실수에(수준에) 넘어
지거나 기술적으로 피하지 못해 부디친다.
MTB 와 레이싱 인라인의 사고는 대부분 빠른속도에 발생한다.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은 MTB와 레이싱 인라인을 보면서 부러워
하거나 시기와 질타를 한다. 라이딩 에티켓 같은게 대다수에겐 굳이 필요치
않다.
그러므로 방향의 급전환,급정지,담소나누는 주행 등이 나쁜지 알 수 없다.

MTB 와 레이싱 인라인은 일정방향으로 주행하지 않는 어슬렁 라이더 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기타 모든 대상을 내 빠른속도의 장애물(?)로 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서 '나는 질서를 지켜탄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MTB 와 레이싱 인라인 에게는 모터싸이클과 자동차 정도가 위협
적인 존재이고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 에게는 동종의  MTB 와
레이싱 인라인 마저도 위협적인 존재이다.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은 그야말로  'Fitness' 개념이다.
그 자체가 곧 그냥 생활이다.
MTB 와 레이싱 인라인은 'Training' 혹은 넘어서 'Race Training' 개념이다.
아주 극한의 특별한 스포츠라고 스스로들 분류한다.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은 MTB 와 레이싱 인라인을 가리켜
'자전거' 와 '인라인' 이라 통칭하고 같은 범주에서 생각한다.

MTB 와 레이싱 인라인은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을 가리켜
'철티비''CTB''일반형''보급형''기본형''마트표' 등으로 나눠 다른차원
으로 본다.
물론 MTB 와 레이싱 인라인도 그 과정을 거쳤다.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은 '가족''친구''연인' 등과 즐기는데 주안점
을 둔다.
MTB 와 레이싱 인라인은 '동호회''팀' 등과 기술연마에 힘쓴다.




생활자전거와 피트니스 인라인은 기술,속도 등에서 후달릴 경우 자신의
기술과 체력을 탓한다.
MTB 와 레이싱 인라인은 장비를 먼저 탓한다.(물론 다 그런거 아닙니다)




인라인과 자전거를 같이 즐기고 있는 입장에서... 초보에서 중급에 이른
지금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약간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셔도 너그러이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에 서서 본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