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에서는 자동차가 강자이므로 원동기 및 자전거와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갖는것 처럼, 한강 잔차도로에서는 잔차가 제일 강자이므로 인라인너와 보행자들을 보호하면서 방어 라이딩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제가 어제 겪은 작은 일에 대한 글 하나로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여러가지 생각이 나오면서 게시판이 많이 소란스러워진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어제 밤 늦게까지 인라인시티에서 여러 인라이너들의 생각을 보면서 한강 잔차도로의 강자인 자전거를 타면서 다른 인라이너와 보행자를 위협해는 행위를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자동차 운전할 때, 운전하는 행위가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위협할 수 있다는걸 잘 모르고 하는 것처럼 잔차를 타면서 다른 인라이너와 보행자를 위협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한강 라이딩 때는 욕심을 버리고 인라이너와 보행자에 대한 보호 운전, 방어 운전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주 한가한 시간대나 한가한 구간에서는 어느 정도 속도를 낼 수 있으니, 내내 속도를 내려고 하는 욕심은 내지 않는게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라이더이면서 인라이너이고 동시에 인라이너이며 라이더입니다. 게시판 의견을 보면 공감하는 바도 많고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 역시 많네요. 바이킹이든 스케이팅이든 운동을 즐기시는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오해와 선입관 때문에 반목만 깊어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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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없는 인라이너는 인라이너에게도 짜증의 대상이 됩니다. 올해 들어 인라인 스케이팅의 인기가 폭발해서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략 500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수에는 플래스틱 장남감 수준의 인라인을 타고 다니는 코흘리개 아이들부터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물론 MTB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카본 레이싱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선수급 아마추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중간에 어중간한 실력의 인라이너들도 부지기수겠죠. 워낙 사람들이 많다 보니 그 중에는 매너있는 사람도, 매너없는 사람들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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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탁하고 싶은 얘기는 일부의 잘못을 가지고 전체를 오도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인라이너는 다 매너없는 놈들이니 한강에서 몰아 내자란 식으론 서로 감정만 상할 뿐입니다. 현재 자전거나 인라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지 "여긴 자전거전용도로니 인라이너는 무조건 나가라"라는 식의 접근은 통하지도 않을 겁니다. 현 추세로 보아도 인라이너는 지금보다 늘어나면 더 늘어났지 당분간은 공원이나 한강에서 절대 다수일 겁니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이 거의 인라인 전용트랙(?)처럼 바뀐 것처럼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한강자전거도로가 언제 한강인라인도로로 바뀔지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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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이트처럼 인라이너에도 유명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박순백 박사가 운영하는 "인라인 씨티"라고 골수 인라인 매니아들에게는 거의 성지와 같은 사이트입니다. 그 사이트에서도 매너없는 잔차 아저씨를 비난하는 글들도 있습니다. 매너없는 인라이너들을 비판하는 글 또한 그 이상으로 많습니다. 일방적인 비판도 있지만 성숙한 인라이너들 사이에서 자성하고 공존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
>밑의 인티켓은 이런 분위기에서 생각이 있는 인라이너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만든 약속입니다. 물론 이런 인티켓 자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는 인라이너도 많겠죠. 정말 중요한 건 서로 원수처럼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매도하지 말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보다 나은 방안을 같이 모색해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
>인라인 예절 - 인티켓(Intiquette/인라인 에티켓)
>
>일반 인티켓(General Intiquette)
>
>◎ 머문 자리에서는 항상 뒷정리를 합시다.(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수거) - "인라이너가 머문 자리는 항상 아름답습니다."
>◎ 주변의 인라이너에게 서로 먼저 인사를 합시다.
>◎ 스케이팅 시 있을 수 있는 마찰에서도 욕설은 자제합시다.
>◎ 스케이트 운반 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맙시다.
>◎ 인라인 스케이팅중 흡연을 삼갑시다.
>◎ 인라인 착용 상태의 대중교통 이용시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끼치지 맙시다.
>
>안전(Safety)
>
>◎ 헬멧(helmet)과 보호대(protective gears)는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착용합시다.
>◎ 어린이, 초보자, 보행자를 먼저 보호하고 배려합시다.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감속을 합시다.
>◎ 부적절한 상황에서의 레이싱 팩(racing pack), 손잡고 타기, 기차놀이 등은 삼갑시다.
>◎ 스케이팅 중 집중력을 해이하게 만드는 핸드폰 사용을 자제합시다.
>◎ 주변 상황 파악을 위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타지 맙시다.
>◎ 음주 스케이팅은 삼갑시다.
>
>로드런 및 스트릿 스케이팅(Road-run & Street Skating)
>
>◎ 뒷사람 또는 반대편 사람에게 수신호로 위험요소를 미리 알립시다.
>◎ 추월 시에는 "추월합니다."라는 말로 미리 알립시다.
>◎ 우측통행 원칙을 지킵시다.
>◎ 위협을 주기 쉬운 호루라기 불기나 소리치기 등은 삼갑시다.
>◎ 차가 많은 도로에서의 스케이팅은 허가되지 않은 경우 삼갑시다.
>◎ 스트릿 스케이팅 시 도로교통 법규를 꼭 지킵시다.
>◎ 교차로나 골목길에서는 갑작스런 자동차의 출몰에 항상 대비하도록 합시다.
>◎ 사이클리스트, 마라토너 등 같은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상대의 입장을 이해합시다.
>
>야간 스케이팅(Night Skating)
>
>◎ 야광띄, 깜빡등 등을 몸이나 기타 장비에 달아 야간 안전에 대비합시다.
>◎ 먼저 상대를 발견한 스케이터가 크지 않은 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립시다.(인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
>대회(Competition)
>
>◎ 주최측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하며 대회규정을 준수합시다.
>◎ 다른 사람의 스케이팅을 방해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앞서 나갈 때는 격려합시다.
>◎ 뒷사람을 위해 침이나 가래를 뱉지 않으며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을 아낍시다.
>◎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및 연도의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합시다.
>
제가 어제 겪은 작은 일에 대한 글 하나로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여러가지 생각이 나오면서 게시판이 많이 소란스러워진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어제 밤 늦게까지 인라인시티에서 여러 인라이너들의 생각을 보면서 한강 잔차도로의 강자인 자전거를 타면서 다른 인라이너와 보행자를 위협해는 행위를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치 자동차 운전할 때, 운전하는 행위가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위협할 수 있다는걸 잘 모르고 하는 것처럼 잔차를 타면서 다른 인라이너와 보행자를 위협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한강 라이딩 때는 욕심을 버리고 인라이너와 보행자에 대한 보호 운전, 방어 운전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주 한가한 시간대나 한가한 구간에서는 어느 정도 속도를 낼 수 있으니, 내내 속도를 내려고 하는 욕심은 내지 않는게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라이더이면서 인라이너이고 동시에 인라이너이며 라이더입니다. 게시판 의견을 보면 공감하는 바도 많고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 역시 많네요. 바이킹이든 스케이팅이든 운동을 즐기시는 같은 사람들끼리 서로 오해와 선입관 때문에 반목만 깊어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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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없는 인라이너는 인라이너에게도 짜증의 대상이 됩니다. 올해 들어 인라인 스케이팅의 인기가 폭발해서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대략 500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수에는 플래스틱 장남감 수준의 인라인을 타고 다니는 코흘리개 아이들부터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물론 MTB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카본 레이싱 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선수급 아마추어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중간에 어중간한 실력의 인라이너들도 부지기수겠죠. 워낙 사람들이 많다 보니 그 중에는 매너있는 사람도, 매너없는 사람들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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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탁하고 싶은 얘기는 일부의 잘못을 가지고 전체를 오도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인라이너는 다 매너없는 놈들이니 한강에서 몰아 내자란 식으론 서로 감정만 상할 뿐입니다. 현재 자전거나 인라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지 "여긴 자전거전용도로니 인라이너는 무조건 나가라"라는 식의 접근은 통하지도 않을 겁니다. 현 추세로 보아도 인라이너는 지금보다 늘어나면 더 늘어났지 당분간은 공원이나 한강에서 절대 다수일 겁니다.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이 거의 인라인 전용트랙(?)처럼 바뀐 것처럼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한강자전거도로가 언제 한강인라인도로로 바뀔지 모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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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이트처럼 인라이너에도 유명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박순백 박사가 운영하는 "인라인 씨티"라고 골수 인라인 매니아들에게는 거의 성지와 같은 사이트입니다. 그 사이트에서도 매너없는 잔차 아저씨를 비난하는 글들도 있습니다. 매너없는 인라이너들을 비판하는 글 또한 그 이상으로 많습니다. 일방적인 비판도 있지만 성숙한 인라이너들 사이에서 자성하고 공존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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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인티켓은 이런 분위기에서 생각이 있는 인라이너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만든 약속입니다. 물론 이런 인티켓 자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모르는 인라이너도 많겠죠. 정말 중요한 건 서로 원수처럼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매도하지 말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보다 나은 방안을 같이 모색해 나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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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예절 - 인티켓(Intiquette/인라인 에티켓)
>
>일반 인티켓(General Intiq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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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문 자리에서는 항상 뒷정리를 합시다.(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수거) - "인라이너가 머문 자리는 항상 아름답습니다."
>◎ 주변의 인라이너에게 서로 먼저 인사를 합시다.
>◎ 스케이팅 시 있을 수 있는 마찰에서도 욕설은 자제합시다.
>◎ 스케이트 운반 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맙시다.
>◎ 인라인 스케이팅중 흡연을 삼갑시다.
>◎ 인라인 착용 상태의 대중교통 이용시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끼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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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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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helmet)과 보호대(protective gears)는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착용합시다.
>◎ 어린이, 초보자, 보행자를 먼저 보호하고 배려합시다.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감속을 합시다.
>◎ 부적절한 상황에서의 레이싱 팩(racing pack), 손잡고 타기, 기차놀이 등은 삼갑시다.
>◎ 스케이팅 중 집중력을 해이하게 만드는 핸드폰 사용을 자제합시다.
>◎ 주변 상황 파악을 위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타지 맙시다.
>◎ 음주 스케이팅은 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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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런 및 스트릿 스케이팅(Road-run & Street Sk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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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사람 또는 반대편 사람에게 수신호로 위험요소를 미리 알립시다.
>◎ 추월 시에는 "추월합니다."라는 말로 미리 알립시다.
>◎ 우측통행 원칙을 지킵시다.
>◎ 위협을 주기 쉬운 호루라기 불기나 소리치기 등은 삼갑시다.
>◎ 차가 많은 도로에서의 스케이팅은 허가되지 않은 경우 삼갑시다.
>◎ 스트릿 스케이팅 시 도로교통 법규를 꼭 지킵시다.
>◎ 교차로나 골목길에서는 갑작스런 자동차의 출몰에 항상 대비하도록 합시다.
>◎ 사이클리스트, 마라토너 등 같은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상대의 입장을 이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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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스케이팅(Night Sk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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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띄, 깜빡등 등을 몸이나 기타 장비에 달아 야간 안전에 대비합시다.
>◎ 먼저 상대를 발견한 스케이터가 크지 않은 소리로 자신의 존재를 알립시다.(인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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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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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측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하며 대회규정을 준수합시다.
>◎ 다른 사람의 스케이팅을 방해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앞서 나갈 때는 격려합시다.
>◎ 뒷사람을 위해 침이나 가래를 뱉지 않으며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을 아낍시다.
>◎ 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및 연도의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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