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글 잘읽었습니다. 참으로 공감합니다.

다른 스포츠에 대한 평가에 앞서 몇가지 그동안 즐겼던 스포츠에 대해 몇마디
올립니다.

저는 그동안 볼링..마라톤..자전거 등등을 즐겼으며, 지금도 여전히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라인도 걸음마수준으로 하고 있고.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등산을 간답니다.

성급한 마음탓인지 흔히 스포츠를 배우는 사람들을 보면 매너는 등한시하고(어쩌면 매너는 배울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기량과 장비만 앞새워 배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볼링장에서 옆사람이 어프로치에 있어도 마냥 무시해서 리듬을 깨놓는가하면, 달리기도중 옆사람이 있건 없건 침을 뱉어 남의 바지에 가래침을 붙게 하는 달리기 매니어도 많이 있고, 산이 좋아 산에 가보면  쓰레기를 줄줄 버리는 미친사람도 허다하더군요...마치 개가 오줌으로 영역을 표시하듯 말입니다.

아마 우리나라 스포츠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 것 같은데, 앞으로는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스포츠를 즐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왈바멤버들(적어도 헬맷과 유니폼을 착용하고, 인사 잘하는 사람들보면 왈바식구 같던데...)이 앞장서서 남을 위한 배려, 매너있는 행동, 안전한 라이딩 등등 후진국 수준(장비는 초강대국이지만)의 스포츠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렸으면 합니다!

1. 이종스포츠와의 공존을 위한 노력과 매너지키기(이제는 인라인 하는 사람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이딩시 인사를 하는 라이더를 보면 기분이 참으로 좋아집니다)

2. 무자격자 몰아내기(예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로 소란피우는자)

3. 남을 배려한 안전운행 등등...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