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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인라인 행사(sns)에 다녀 왔습니다.

아이~ 저아~2003.10.12 02:23조회 수 45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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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잔차로요.^^

인라인은 브라이크 닳는 게 아까와서리..^^

잔차야 뭐..
브레이크가 바닥에 직접 긁는 게 아니니 별 걱정 안 하죠.

상당히 빠를 때가 시속 13-15 정도.

꽤 빠를 때가 시속 10 전후.

교차로 근처로 가면
자전거를 끌고 가도 따라갈 정도 속도.

나중에는 끄는 것도 그럴 것 같아
매고 뛰려고 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

일단.. 분위기는
대환영이었고요.

이번에는 행사 참여하신 분들이
200 명 정도였고.
(코스 길이를 줄였기 때문에
  스트레스 풀자고 모이는 사람이나
  매너 없는 사람은 저절로 빠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안전 사고 한 건도 없고.

의무 스텝하는 친구 말로는
이전에는 상당히 심한 사고도 많았다고 하고.

오랜 만에 친구도 만났던 게 가장 좋았습니다.

내리막에서는 확실히 편하더군요.

맨 뒤에서 따라 갔고요.
(인라인 보호를 위해^^)

제 뒤에는 경찰차가 따라 오고.

자전거 출퇴근의 필요성에 대해 친구한테 열나게 떠들고.

인라인은 바퀴가 작아서
아주 매끈한 도로가 아니면 못 다니는데
우리 나라 도로 개판이라서
안 됐다는 말도 하고.

우리 나라는 도로에서 road cycle 안 타고
mtb 타듯이.

인라인도 고무 타이어로 된 off road 용 타고 다녀야 한다고
떠들고.

행사 진행자들하고도 만나서 이야기하고요.

참석자 중에서
인라인 팔고 잔차로 바꾸려는 사람이
몇 명은 생기겠죠..^^

안타까운 점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의식도 좋고
나름대로 브레이크나 기본 기술도 잘 갖추었더군요.

문제는 한강에서 난동(사실 자기 멋대로 하는 건 난동이죠)
부리는 비 매너 족은
그런 행사에 참여 조차 안 한다는 거죠.

아.. 참여하면..
스텝들 말 안 듣고 멋대로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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