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토욜날 양산쪽에있는산(산이름을 잘 모르겠음..)쪽으로 홀로 라이딩을 했습니다...토욜이라 사람도 적고 그쪽코스가 살랑살랑~ 다니기 좋다고해서 관광모드로 라이딩을 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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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쯤 올라가니 멀리 잔거3대가 보이더라구요..한눈에 동호인이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가서 인사나해야겠다싶어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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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멀리서보니 자전거가 휙~휙~ 날으는것같더라구요...아하~ 저분들 점프대설치해서 점프하고있구나..생각했죠...
>역시 점프는 보기만해도 멋지고 짜릿하더라구요...
>잘됐다...오늘 저분들한테 점프한번 배워보자라고 생각하면서 다다랐는데...
>이럴수가......그분들이 점프대로 쓰고있는게......바로 무덤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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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뒤쪽으로 완만한 경사가 되어있어서 그쪽을 가속로로쓰고 무덤을 점프대로 쓰고 있더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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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습니다...제 상식으로는 이러면 안된다 생각했기때문에....그분들에게 그러지말라고 얘기했는데.....그분들 답..'괜찮아요...다른사람들도 이렇게 해요~'라고 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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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식구님들....정말 그렇게해도 괜찮은겁니까?
>도로에서도 에티켓이 있듯이...나랑은 상관없는사람이지만 죽은사람에 대한 예의란것도 있는법인데.....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분이 계시다는게 제겐 정말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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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도 유니폼 옷차림을 봐서는 여기 왈바식구분들일수도있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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