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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과의 재수없는 조우.. ㅡ.ㅡ^

cetana2003.10.13 15:41조회 수 3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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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불꽂놀이 있던 그 날밤..

제가 만났던 무리들에게 당하신(?) 것 같군여..
(대략 전부는 20여명 정도에 5-6명이 안전봉 휘두르며 다니던 무리 아니었는지요??)

제 경우.. 여의도-> 잠실 방향으로 가다가..
흑석동 부근에서 그들과 조우했었거든여..


오르막 오르기전 한 무리가 보이길래 속도를 충분히 줄인다고 줄였는데
제가 오르막을 오르자마자 더 많이 개떼같이 몰려오고 있었고..  ^^:::

그 중 안전봉 든 몇몇과 뽀대나는 인라이너는 황색선 넘어 있었구요...


결국.. 빠르지도 않던 속도에서 타이어에 억지로 비명소리내며..
핸들 휘청거리며 서투른 곡예를.. 했었슴당.. 떱~


숨차고 힘들어 말할 기운도 없어 걍~ 왔는데..
말하는 4가지들이 그정도면 다음엔 콩이던 팥이던 따지면서 다녀봐야겠네여.


ㅡ.ㅡ+


.................................


그런데 그 날밤 그것뿐이 아니었죠..

잘가다가 언덕에서 팩~하고 서버리는 인라인 커플에..
손에 손잡고 멀쩡히 달리다 손들이 엉켜 갈짓자로 구르면서도 웃는 무리들에..




글구.. 쫄티며 쫄바지에 헬멧에 뽀대나게 인라인 타는 사람들두 그렇구..
왜 발광이던 야광이던 반사던 안하고 탄답니까? ㅡ.ㅡ^

내참.. 건전지 값 아낄꺼면.. 인라인 바퀴 닳아없어질텐데..
집에서 끌어안고 방바닥에서나 굴리던지.. ㅡ.ㅡ^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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