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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토이2003.10.13 16:56조회 수 3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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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글을 올리신 분은 앞에서 밍기적대는 인라인때문에 뭐라고 하신것이 아닙니다.
저도 몇번의 경험이 있지만 여의도에서 반포둔치를 향하는 코스중에 고가밑의 언덕이 몇개 있습니다.
희안하게도 그 언덕은 길이 꼭 휘어져있는 커브길이되더군요.
인라이너들 중에 초보분들이 주로 그러지만 꼭 그곳으로 오르다가 정점에 가까와지면 바퀴벌레 퍼지듯이 도로전체를 점령해버리는 경우가 거의다 입니다.
고개를 올라가는 것이 버겁다는 것은 알지만 양쪽차선 모두를 점령하고 숨을 돌리는 것은 매우 위험해보이더군요.
반대차선과 뒤에 따라오는 라이더 등 전체의 흐름을 방해하는 행동이고 무척 위험하기도 합니다.

위에 분은 그런 행동에 대한 지적이었고 또 이런 지적과 그에 대한 수렴이 없다면 한강은 아마도 아수라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무척 조심하며 라이딩을 즐기는 타잎이지만 그 와중에도 사고의 위험을 언제나 느낍니다.

전에 어떤분이 올린 글의 내용이 무척 동감이 갔는데 자전거에 비해 역사가 짧고(인라인붐이 일자 우르르르~) 그들을 이끌어줄 선행자가 부족한 시점에서 아직은 자전거에 비해 인라이너들의 조심성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아지겠지..하는 바램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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