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좀 잘 못해 놓구선 가장 미루기 쉬운 핑계는 회사일이지요...
일이 많다기 보다는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은 관계로 요즘 자전거를 한 10일째
제대로 못타는 것 같습니다. 이곳 게시판도 거의 못들어왔네요.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주 개인적인 일이 하나 터짐으로써 맘의 여유가 전부
날아가 버렸습니다.
집 앞에 뒤집혀 있는 자전거가 못내 안타깝습니다.
아마 다음주부터는 편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 듯 합니다.
즐라 부탁드립니다.
善
> 대부분의 <분자모>님들께서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셨을 것 같군요. 저도 어제 회사에 자전거 모셔두고 버스로 퇴근한 관계로 통근버스로 출근했더니 1시간 25분이나 걸렸네요. 자전거라면 1시간으로 충분했을 텐데요. 퇴근은 회사 창고에 고이 모셔둔 자가용(자전거)를 이용해야 겠네요. 근데 아침에 정신없이 출근하다 보니 휴대폰도 집에 두고오고 갈아입고 갈 옷도 안 챙기고 그냥 출근하는 바람에 내의(런닝, 팬티)바람에 퇴근하게 생겼네요. 혹시라도 구경하실 분은 퇴근을 미루셨다가 밤 9시 이후에 같이 퇴근합시다. 아마도 멋진 구경거리가 될 거예요.
><분자모>長님 내일 아침에는 특별한 일 없으면 같이 출근합시다. 아니 뭐 특별한 일은 없구요. 출근할 때 심심해서요. 이야기라도 하면서 출근하자구요.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까지는 무지 바빠서 글 자주 못 올리구요. 항상 즐거운 자전거 출퇴근 되십시요. 김환철 011-9597-3305 / richking@empal.com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