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라이너의 변명아닌 변명...

coolldh2003.10.13 18:28조회 수 519댓글 0

    • 글자 크기


왈바에만 오면 고개를 들수 없을지경입니다만
그래도 계속 오게 되는 이유는 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이렇게 욕을 먹는 이유는 인라이너의 수가 엄청 많아지다보니
함량미달의 인라이너(인라이너라고 하기도 뭣한...)의 수도 많아지고,
그래서 눈에 거슬리는게 많이 보이고... 그런것도 있겠구요,
또 실제로 제가 인라인을 타면서 보면
진짜 스포츠로서 인라인을 즐기는게 아니라
단순한 놀이로써 즐기는듯한 사람들이 7~80퍼센트쯤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난감"이란 오명을 벗지 못하는거겠지요..

그리고, 아래 인라인과 재미없는 조우를 하신 분 글을 읽었습니다.
잘못은 명백히 인라인에 있습니다만
왜 언덕길에서 중앙선도 없이 몰려가게 됐는지는
조금 이해는 갑니다. 분명 잘못된것이지만요..
인라인은 잔차에 비해 오르막길에서 추진력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앞으로 나가는 탄력을 잃게 되면 두배,세배 힘들어지죠.
잔차도 마찬가지겠지만 정도의 차이가 훨씬 심합니다.
2-30명이 몰려가면 곳곳에 "거북이"라고 불리는..
걸음마단계의 인라이너들이 앞을 막게 되구요
앞사람이 서버리면 잔차는 브레이크를 잡고 서있는게 어렵지 않지만
인라인의 경우는 뒤로 미끄러져갈것같은 불안감에 옆으로 빠져
추월을 하면서 결국 우루루 몰려가게 된다는...
오르막에서 그러면 안되는줄 알지만 사람이라 그런지
옆으로 빠져 추월하고 싶은 욕심이 드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ㅡ.ㅡ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해명이나 변명을 위해서 그러는것이 아니라
여기 계시는 분들이 잘 모르는 인라인의 특성을 말씀드리면
비슷한 경우가 발생할때 인라이너의 행동을 조금은 더 잘 예측할수 있고,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러는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9
188104 raydream 2004.06.07 389
188103 treky 2004.06.07 362
188102 ........ 2000.11.09 175
188101 ........ 2001.05.02 188
188100 ........ 2001.05.03 216
188099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8 ........ 2000.01.19 210
188097 ........ 2001.05.15 264
188096 ........ 2000.08.29 271
188095 treky 2004.06.08 264
188094 ........ 2001.04.30 236
188093 ........ 2001.05.01 232
188092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1 ........ 2001.05.01 193
188090 ........ 2001.03.13 226
18808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