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요한 물건이 있어 논현동 액???에 갔었는데, 요즘 여기 건물지하에 주차를 못하게 막더군요. 차를 세우려고 하니까 어떤 인상 안좋은 중년아저씨가 입구를 떡하니 막아놓고 지금은 다른 차가 많이 들어오고 원래 이 건물에는 액???에 온 사람들은 주차를 못하니 나중에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저는 50분 걸려 액???에 갔는데 말입니다. 멀리서 와서 그럴수는 없다고 하자 '얼마나 멀리서 왔는데, 북한에서 왔나? 넘버는 서울넘번데 멀어봐야 얼마나 뭐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참, 어이가 없어서..... 일단 말하는 싸가지가 상대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한는 인간이라 건물밑의 주차담당에게 여기 세우면 안되냐고 다시 물었더니 아까 그 사람과 똑같은 말만 하여 차 빼서 인근 다른 곳에 세우고 액???스에서 볼일 봤지요.
액??? 매장 여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여기 원래 주차가 안되냐고....
그랬더니 여직원이 조금 당황하며 위층 냉면집은 주차담당에게 돈을 찔러줘서 주차관리 잘해주는 모양인데 우리(=액???)는 돈을 안찔러줘서 차 세우는데 까다롭게 군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기분이 나쁘고 또 한편으로는 황당한 기분이 들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순진하게 이 세상을 바라봤던 것이 아닌가 하는 여러 마음이 들었습니다. 액???가 불쌍하다고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주차문제 하나 해결 못하고 고객을 맞는 것을 탓해야 하는건지....
원래 이렇게 많은 건물에서 주차담당에게 뒷돈을 줘 가며 주차관리를 하는건지, 아니면 여기만 이러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말뽄새가 나빴던 그 아저씨에 대한 기분나쁨과 동시에 물건 구입하러 가면서 왜 이런 기분나쁜 일을 겪게 하는 건지 액???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당분간은 액???에는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액???에 가시는 분들도 차는 가져가지 마세요. 하루종일 기분이 나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돈이면 다되는 세상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액??? 매장 여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여기 원래 주차가 안되냐고....
그랬더니 여직원이 조금 당황하며 위층 냉면집은 주차담당에게 돈을 찔러줘서 주차관리 잘해주는 모양인데 우리(=액???)는 돈을 안찔러줘서 차 세우는데 까다롭게 군다고 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한편으로는 기분이 나쁘고 또 한편으로는 황당한 기분이 들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순진하게 이 세상을 바라봤던 것이 아닌가 하는 여러 마음이 들었습니다. 액???가 불쌍하다고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주차문제 하나 해결 못하고 고객을 맞는 것을 탓해야 하는건지....
원래 이렇게 많은 건물에서 주차담당에게 뒷돈을 줘 가며 주차관리를 하는건지, 아니면 여기만 이러는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말뽄새가 나빴던 그 아저씨에 대한 기분나쁨과 동시에 물건 구입하러 가면서 왜 이런 기분나쁜 일을 겪게 하는 건지 액???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당분간은 액???에는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액???에 가시는 분들도 차는 가져가지 마세요. 하루종일 기분이 나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돈이면 다되는 세상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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