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품을 사용하든지 MTB는 해당 라이더의 신체 특성에 따라 느끼는게 다르다고 판단됩니다.
다운힐할때 손목에 큰 무리가 왔다면, 몸을 해당 잔차에 맞추느니, 잔차의 부품을 라이더분에 맞는 걸루 바꾸는게 좋을 것같네요.
제 지론이지만, MTB는 다치려고 타는게 아니라,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자연을 만끽하려고 타는것이겠죠.
그리고, 가격에 대한 발란스 문제는 문제가 아닙니다.
차라리 가격 자체가 문제라고 하면 모를까요.
어떤이의 경우 하드테일에 더블크라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본인의 몸이지요.
제경우를 말씀드리면, 하드테일을 타다가,
주체못하는 다운힐 속도로 자전차가 못견뎌하더군요.
그러다 손목도 엄청 아팠고, 앞샥도 기능상 문제가 많아, 아예
프리라이딩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랬더니, 몸을 온전히 보호할수 있더군요.

앞샥은 바꾸는것이 좋을듯하나, 본인의 라이딩 스타일을 고려하여,
다른 부분도 업글할 것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계속 MTB를 즐기실 분이시라면 한번쯤은 자전차를 바꿀것입니다.

앞으로의 업글계획, 본인의 자금능력, 잔차부품가격 및 완성차 가격 등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필요한 것만 업글할것인지, 모두 업글할것인지, 아니면 아예 새차로바꿀껀지 판단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