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월요일부터 드뎌 자전거로 출퇴근을 결심한 방년 30세의 직장인입니다. 집은 역삼동이고 회사는 종로5가라 집에서 동호대교 건너 쭉 직진만 하면 되는 코스입니다. 한강으로 달리지 못하는 아쉬움이 좀 있지만 그래도 자전거로 달릴 생각을 하니 가슴 뿌듯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차들의 위협도 그렇고 추운날씨에 옷을 어떻게 입고 타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동호대교는 어찌 건너야 하는지도 문제입니다. 옆에 인도가 있는거 같기는 하던데 지나다니는 사람은 못봤고 차도로 다니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저도 웬만한데는 그냥 차도로 다닙니다만 동호대교는 상당히 부담스럽네요. 우선 이번주말에 실제로 회사까지 한번 자전거로 다녀와볼 생각입니다.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도 알아보고 할겸해서요. 자 모두들 저의 성공을 기원해 주시구요 다음주에 자전거 출퇴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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