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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적소리에 가끔 뜨끔하져..

쟁이2003.10.18 08:28조회 수 32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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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신경 안써야지 안써야지 하며 출퇴근하는데 가끔 트럭 경적 빠~~~아~~

앙 하는거 들으면 저도 모르게 움찔히곤 하져.....승용차 경적은 이제 끄떡도 안

하는데....조금 더 수양을 해야 할꺼 같습니다.

안전 라이딩 즐라이딩 하시구요...안전장구는 꼭 하셔요.






>일주일전 앨파마 울트라6000 잔차 사가지구 일주일 연습한뒤
>오늘 아침 첨으로 출근을 했읍니다....
>집은 칠곡인데 사무실이 달성군 하빈면에 있어서 대략 15km정도...
>아침6시50분에 여유있게 나서가지구 신호등 몇번 받고 국도4호선
>타고 신나게 달렸는데.. 역쉬 체력은 국력입니다.. 점점 숨은 가빠오고
>헬맷은 무겁고, 배낭은 천근만근이고... 좀더 연습하고 올껄...
>하지만 나선길이라 패달질은 열심히 했죠...
>이제 4/5정도 왔을때 국도4호선에서 신동으로 빠지는 길로 접어든 순간..
>후방의 트럭의 경적소리 빠~~~앙...
>순간 움찔하구 옆 가드레일에 1차 충돌 후 공중부양까지...
>그 순간 아 ~~~씨... 잔차 새건데...
>잠시 갓길에 잔차 세우고 앉아서 호흡고르고 있었어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옷구멍난거 패달 닳은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허리도 아프고...
>다행히 잔차는 큰 손상은 없고 사람만 허리가 아프네요...
>이게 자빠링이구나...
>오늘 큰 소득이 있었어요.. 집에 가면 장갑사고...(추워서..), 안전장구도....
>여러분도 경적소리에 놀라지 말구 운전하시는분은 제발 살살~~~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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