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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허리야!!!

자빠링안했으면2003.10.18 08:15조회 수 33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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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 앨파마 울트라6000 잔차 사가지구 일주일 연습한뒤
오늘 아침 첨으로 출근을 했읍니다....
집은 칠곡인데 사무실이 달성군 하빈면에 있어서 대략 15km정도...
아침6시50분에 여유있게 나서가지구 신호등 몇번 받고 국도4호선
타고 신나게 달렸는데.. 역쉬 체력은 국력입니다.. 점점 숨은 가빠오고
헬맷은 무겁고, 배낭은 천근만근이고... 좀더 연습하고 올껄...
하지만 나선길이라 패달질은 열심히 했죠...
이제 4/5정도 왔을때 국도4호선에서 신동으로 빠지는 길로 접어든 순간..
후방의 트럭의 경적소리 빠~~~앙...
순간 움찔하구 옆 가드레일에 1차 충돌 후 공중부양까지...
그 순간 아 ~~~씨... 잔차 새건데...
잠시 갓길에 잔차 세우고 앉아서 호흡고르고 있었어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옷구멍난거 패달 닳은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허리도 아프고...
다행히 잔차는 큰 손상은 없고 사람만 허리가 아프네요...
이게 자빠링이구나...
오늘 큰 소득이 있었어요.. 집에 가면 장갑사고...(추워서..), 안전장구도....
여러분도 경적소리에 놀라지 말구 운전하시는분은 제발 살살~~~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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