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한강에서 처음으로 사고를 당했습니다.

magicpot2003.10.19 00:43조회 수 224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안녕하시지 못하실듯.. -_-;;)

저는 철티비 하나를 타지만 인라인을 98년부터탄 골수 인라이너 입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선 정말 인라인을 같이 타는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게 여길

따름입니다. 저는 인라인을 오래 탔지만 한강을 몇번 나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치신 분처럼 자전거 타는 사람이나 조깅하는 분들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원인 제공자인 '생각없는 인라이너'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해도 잘못한줄을 모르더군요. 자기때문에 뒤에서

날라가서 쓰러져도(저도 여러번 피하려다가 날라가봐서 잘 압니다.)

뒤로 휙 돌아보곤 '무슨일이지?' 이런 표정짓곤 그냥 가버립니다.

정말 어이가 없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요.



현재 왈바 게시판에만 묻혀 산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자전거를 정말 사랑하시고 즐기는 모습을 사진과 글들을

읽고 그리고 감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해드리고 싶은건 한강과 탄천등지를 타실때는 정말 조심하시라는

것입니다. 애들보다 위험한게 막 인라인 배워서 한창 재밌어하며

타는 사람들입니다. 멈출줄 모를뿐더러 자신의 상황조차 파악을 못하더군요.

그리고 정말 운 없는경우는 피하다가 넘어졌서 화를 내면.

그 인라이너 동호회 사람들이 와서 미안하단 말대신 편들어줄때입니다.

정말 머리에 스팀나지요..


왈바 분들 모두 조심해서 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치신분 얼른 나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나쁜기억 잊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188104 raydream 2004.06.07 389
188103 treky 2004.06.07 362
188102 ........ 2000.11.09 175
188101 ........ 2001.05.02 188
188100 ........ 2001.05.03 216
188099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8 ........ 2000.01.19 210
188097 ........ 2001.05.15 264
188096 ........ 2000.08.29 271
188095 treky 2004.06.08 264
188094 ........ 2001.04.30 236
188093 ........ 2001.05.01 232
188092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1 ........ 2001.05.01 193
188090 ........ 2001.03.13 226
188089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7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6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5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