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자전거를 샀습니다.
아 00시가 넘었으므로.. 19일.. 어제 입니다.
송x코x스에서 '타사자라'를 사고... 열심히~ 열심히~~
잠심어쩌구 쪽으로 가서... 한강공원으로~ ...
쭈욱~쭈욱 가다가...뭔가 이상해서 다시 샵으로~ 알고보니 저의 지식부족!
한 숨 쉬고~ 물한잔 마시고 다시 고고~~
있는힘껏 달렸습니다.
왜냐?! 드디어 자전거를 샀다는 기쁨에 취해서...
그것도 잠시.. 달리다보니 (저희집은 한양대근처) 왠 걸! 길이 막혔네요.
그것도 한강변 자전거 도로가... '깜짝'놀라고 주위에 있는 아저씨게
길을 다시 여쭙고 나서~~ 쭈욱 달렸습니다!
다시 고비! 강북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역시 막혀서... 두 분의 라이더가 잠시 쉬고계시길래 길을 물었습니다.
친철하시게도 가는 방향이라 하시면서 다리 건너는곳까지 같이 가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저는 고고~~
달렸습니다. 무서웠습니다. 1차선이더군요-_-; 그것도 일방통행으로..
잠심대교였나... 강변역 테크노마트로 바로 오더군요.
다 건너려는 찰나에..
헌병에게 잡혔습니다!!
헌병 아저씨: "잠시만요~ 여기로 다니시면 위험하거든요. 다음부터는 올림픽
대교로 건너세요~~"
나 : "저기.. 한양대로 가고싶은데 어떻게 가면 되나요?"
헌병 아저씨 : "잠시만요~"
삐익~ 무전기 삐익~~~
헌병 아저씨 : 우선 저 지하철다니는 아래로 가보세요~
나 : "고맙습니다~~"
열심히 패달을~ 쭈욱쭈욱~ 길이 의심되서.. 길 가던도중 빌라 경비실
아저씨에게 ..
나 : "말씀좀 여쭙겠습니다"
아저씨 : "왜요~?"
나 : "저 한양대로 가려고 하는데..어느쪽으로 가면 되는지..."
아저씨 : (매우흥분) "아니! 그럼 반대로 가야지! 여기로 가면~~~~"
나 : "네. 고맙습니다~"
다시 반대로 달렸다.. 달리다 보니... 뭔가...이상!
이번에는 보초아저씨에게 질문을... (대화내용 짧게 처리 하겠습니다.)
나 : "어디로가면~~?"
아저씨 : "반대로 가야지~"
나 : (다시 충격...) "고맙습니다~)
우아~~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이것말고도 다른분들과 더~ 많은 질문과 답이 오갔지만.....생략하겠습니다.
(왜냐? 다 이런식입니다 ;;; )
흑... 울면서 다시 달렸다. 배는 고프고...그래도 난 헝그리 라이더!
슝슝~~ 달렸습니다. 그리고 엄청 헤맸습니다.
어쩌다보니~ 성수역!! '만세다~ 만세'
'드르르륵' 폰 진동이...
아버지 : "왜 아직도안오냐?"
나 : "성수역이요"
아버지 : "이놈!!! 하루종일 올래?"
나 : "금방갈께요~"
아버지 : "어디냐 거기로 가마"
나 : "아니 괜찮아요! 제가 갈께요"
아버지 : "어허~ 언제올려고!!!"
나 : "......"
아부지가 오셨더군요 ... 흑
사실 제가 직접 집으로 잔차를 타고 가고싶었지만... 아부지가 오셔서..
(아부지가 오셔서 좋기도 했답니다;; 안도의 한숨~)
'그래도 바로 집 앞이었는데;; 잔차로 20~30분?!;;)
집으로 도착..
대충 내용은 이렇지만 정말~~ 무지무지 힘들었습니다.
집으로 오는도중 양쪽 허벅지에 '쥐'가 날 쀨이~ 와서 내리고나서 자리에
앉아버렸습니다. (인도였음)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헉! 아프다... 집에 못가는구나ㅠ_ㅠ'
하지만 열심히 다리를 주무르고... 일어섰습니다. 다시 철푸덕...
--; 몇번 반복하고 몇분정도 쉬고 다시 고고~ 했던...
자전거를 구입한 기쁨과 고통이 한번에~~
아 그리고 만약에 저같은 사람이 길을 물어볼때 '왈바회원님들'만이라도
길을 확실하게 모른다면 그냥 "죄송합니다~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해주세요
ㅠ_ㅠ 맞는줄 알고~~ 와와~~ 갔다가 보니... 잘못되서...다시 Back~~
하는... 정말 힘듭니다.
중간에도 오는도중 도보하실려는 중년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계셔서
"한강공원으로 가면 한양대 갈 수 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확실한 듯!! "그럼~ 여기로 가면 갈 수 있어!"
...하지만 역시나 아니였다는...
정말 몇번 Back~ Back~ Back~ Back~ 했는지...
힘들지만 재미있는 MTB~
좀 주절주절.... 이네요. 글이 정리도 안되고;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해주세요;; 너그러운 마음으로~_~
집에와서 속도계를 보니 총 46.1키로를 달렸더군요.
많이달린건지는 모르겠지만 ... 저는 엄청힘들더군요~ 휴
몇년만에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린건지.. 가물가물 합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 즐겨야겠습니다. 군대가는 그 날까지-_ㅠ
모두 좋은밤 되시고~ 월요일~ 화이팅입니다!
오늘!! 드디어 자전거를 샀습니다.
아 00시가 넘었으므로.. 19일.. 어제 입니다.
송x코x스에서 '타사자라'를 사고... 열심히~ 열심히~~
잠심어쩌구 쪽으로 가서... 한강공원으로~ ...
쭈욱~쭈욱 가다가...뭔가 이상해서 다시 샵으로~ 알고보니 저의 지식부족!
한 숨 쉬고~ 물한잔 마시고 다시 고고~~
있는힘껏 달렸습니다.
왜냐?! 드디어 자전거를 샀다는 기쁨에 취해서...
그것도 잠시.. 달리다보니 (저희집은 한양대근처) 왠 걸! 길이 막혔네요.
그것도 한강변 자전거 도로가... '깜짝'놀라고 주위에 있는 아저씨게
길을 다시 여쭙고 나서~~ 쭈욱 달렸습니다!
다시 고비! 강북으로 넘어가야 되는데...
역시 막혀서... 두 분의 라이더가 잠시 쉬고계시길래 길을 물었습니다.
친철하시게도 가는 방향이라 하시면서 다리 건너는곳까지 같이 가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과 저는 고고~~
달렸습니다. 무서웠습니다. 1차선이더군요-_-; 그것도 일방통행으로..
잠심대교였나... 강변역 테크노마트로 바로 오더군요.
다 건너려는 찰나에..
헌병에게 잡혔습니다!!
헌병 아저씨: "잠시만요~ 여기로 다니시면 위험하거든요. 다음부터는 올림픽
대교로 건너세요~~"
나 : "저기.. 한양대로 가고싶은데 어떻게 가면 되나요?"
헌병 아저씨 : "잠시만요~"
삐익~ 무전기 삐익~~~
헌병 아저씨 : 우선 저 지하철다니는 아래로 가보세요~
나 : "고맙습니다~~"
열심히 패달을~ 쭈욱쭈욱~ 길이 의심되서.. 길 가던도중 빌라 경비실
아저씨에게 ..
나 : "말씀좀 여쭙겠습니다"
아저씨 : "왜요~?"
나 : "저 한양대로 가려고 하는데..어느쪽으로 가면 되는지..."
아저씨 : (매우흥분) "아니! 그럼 반대로 가야지! 여기로 가면~~~~"
나 : "네. 고맙습니다~"
다시 반대로 달렸다.. 달리다 보니... 뭔가...이상!
이번에는 보초아저씨에게 질문을... (대화내용 짧게 처리 하겠습니다.)
나 : "어디로가면~~?"
아저씨 : "반대로 가야지~"
나 : (다시 충격...) "고맙습니다~)
우아~~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이것말고도 다른분들과 더~ 많은 질문과 답이 오갔지만.....생략하겠습니다.
(왜냐? 다 이런식입니다 ;;; )
흑... 울면서 다시 달렸다. 배는 고프고...그래도 난 헝그리 라이더!
슝슝~~ 달렸습니다. 그리고 엄청 헤맸습니다.
어쩌다보니~ 성수역!! '만세다~ 만세'
'드르르륵' 폰 진동이...
아버지 : "왜 아직도안오냐?"
나 : "성수역이요"
아버지 : "이놈!!! 하루종일 올래?"
나 : "금방갈께요~"
아버지 : "어디냐 거기로 가마"
나 : "아니 괜찮아요! 제가 갈께요"
아버지 : "어허~ 언제올려고!!!"
나 : "......"
아부지가 오셨더군요 ... 흑
사실 제가 직접 집으로 잔차를 타고 가고싶었지만... 아부지가 오셔서..
(아부지가 오셔서 좋기도 했답니다;; 안도의 한숨~)
'그래도 바로 집 앞이었는데;; 잔차로 20~30분?!;;)
집으로 도착..
대충 내용은 이렇지만 정말~~ 무지무지 힘들었습니다.
집으로 오는도중 양쪽 허벅지에 '쥐'가 날 쀨이~ 와서 내리고나서 자리에
앉아버렸습니다. (인도였음)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헉! 아프다... 집에 못가는구나ㅠ_ㅠ'
하지만 열심히 다리를 주무르고... 일어섰습니다. 다시 철푸덕...
--; 몇번 반복하고 몇분정도 쉬고 다시 고고~ 했던...
자전거를 구입한 기쁨과 고통이 한번에~~
아 그리고 만약에 저같은 사람이 길을 물어볼때 '왈바회원님들'만이라도
길을 확실하게 모른다면 그냥 "죄송합니다~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해주세요
ㅠ_ㅠ 맞는줄 알고~~ 와와~~ 갔다가 보니... 잘못되서...다시 Back~~
하는... 정말 힘듭니다.
중간에도 오는도중 도보하실려는 중년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계셔서
"한강공원으로 가면 한양대 갈 수 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확실한 듯!! "그럼~ 여기로 가면 갈 수 있어!"
...하지만 역시나 아니였다는...
정말 몇번 Back~ Back~ Back~ Back~ 했는지...
힘들지만 재미있는 MTB~
좀 주절주절.... 이네요. 글이 정리도 안되고;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이해해주세요;; 너그러운 마음으로~_~
집에와서 속도계를 보니 총 46.1키로를 달렸더군요.
많이달린건지는 모르겠지만 ... 저는 엄청힘들더군요~ 휴
몇년만에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린건지.. 가물가물 합니다^^;
이제부터 열심히 ~ 즐겨야겠습니다. 군대가는 그 날까지-_ㅠ
모두 좋은밤 되시고~ 월요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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