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0년동안 키우던 개가...

kei2003.10.20 06:29조회 수 443댓글 0

    • 글자 크기


10년동안 키우던 개가 오늘 새벽에 죽었습니다..ㅜ.ㅜ 엊그제부터 구토를 하고 아무것도 먹지않았는데...새벽에 잠이 깨서 가보니 숨을 헐덕이고 있더군요..어떻게 해줄 수도 없고...잠시 후 거칠게 숨을 내쉬더니 축 늘어지더군요..일주일전 부모님께서 지방에계신 고모님댁에 쉬러가시고 더 상심이 컸던건지..맥없이 가버리네요...병원가서 주사라도 한번 맞게해줄껄하는 생각에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제가 무지해서 죽인것 같기도하고 아플때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것이 후회스럽내요..며칠전만해도 자전거바퀴에 코를 대고 킁킁대던 녀석이 죽었다는게 실감이 안납니다...군대제대후 부터 지금까지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한가족이나 다름없는 녀석이었는데..이녀석의 죽음이 한동안 저를 무력하게 만들것같습니다..좋은세상에서 잘쉬길...


kei
    • 글자 크기
휴~ 접촉사고를 내고~ (by charie) 이런 것도 있답니다... (by cuocuo)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0
43259 일 저질렀군요... imif 2003.01.10 443
43258 [질문] : 생활철티비타는 사람입니다 생활철 티비 상급 문의드립니다. ........ 2003.03.02 443
43257 아.. ㅠㅠ 눈물납니다.. 토이 2003.03.14 443
43256 이분 의심스럽습니다. ........ 2003.05.19 443
43255 이해할수없는 버스운전 아저씨들.... montecristo 2003.05.25 443
43254 1200은 계속 되어야 한다. Biking 2003.06.03 443
43253 YS님은 저의 정신적인 지주중의 한분이십니다. 구바 2003.06.05 443
43252 이런글 올리라고.. dmlim 2003.06.14 443
43251 여의도 왈바식구님 온라인 "선착순점호" 한번해봅시다 oldboy 2003.06.18 443
43250 Tour Story란에....삭제요청...^^ danji501 2003.06.27 443
43249 자전거로 첫 출근했어요. 아이 스 2003.07.16 443
43248 서울에서 도쿄까지 2400킬로 달리고 왔습니다. swkai 2003.08.13 443
43247 제 경우에는... 이진학 2003.08.19 443
43246 켁...배나온 라이더 라니요..ㅜㅜ 흉기라네 2003.08.31 443
43245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white 2003.09.09 443
43244 울나라가 만드는 자전거부품.. kohosis 2003.09.19 443
43243 휴~ 접촉사고를 내고~ charie 2003.09.28 443
10년동안 키우던 개가... kei 2003.10.20 443
43241 이런 것도 있답니다... cuocuo 2003.10.21 443
43240 wild doraji님 동생분은... 멋진넘 2003.12.01 44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