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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하셨네요? 애인이 자랑스러워하죠?

jimingirl2003.10.22 21:07조회 수 17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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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결혼은 안하셨다니 애인은 있으시죠?

정말 믿음직한 남편감으로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울 애인은 금연하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그러더군요

울 애인 님께 보내서 교육좀 시킬까요....^^

님이 부럽군요....^^


>인상액을 좀더 올렸으면 좋겠지만..........
>
>애연가에게 미안한 얘기고 들으면 악성 리플로 따질 일이지만
>
>참으로 바람직한 일입니다
>
>사실 자기돈 내고 자기가 피고 일찍 죽겠다는데
>
>왠 상관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담배는 자신뿐아니라
>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기때문에 지금보다더 규제를
>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나도 몇년전에는 골초였읍니다
>
>지금은 금연한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갑니다.
>
>지금 달라진 것은
>
>돈 굳습니다.
> 하루 1500원만 잡아도 지금껏 100 여만원 절약  했으며 앞으로 따져보니 약 2000 여 만원이 절약될것으로   보이니...이 돈이면 잔차 종류별로 좋은거 사겠죠? ^^
>
>몸무게가 10 여키로가 늘어 70키로 정도군요
>  옛날 비쩍마른 몸과는 비교가 안됩니다.운동하는 족족
>  근육이 붙어요 )물론 배도 좀 나왔지만^^)
>  많이 움직여도 예전과 비교해 피곤하지가 않습니다.
>  몸이 정말 좋아 졌어요
>  남에게 피해를 안줍니다. 담배의 노예가 되어
>  금연장소에서 눈치보고 담배 피느라 내 자신이 초라하고
>  한심했는데
>  이제 그런 분들을 보면 입가에 웃음이 나네요
>  담배연기 맡아보니 비흡연자의 괴로운 심정을 알겠더군요
>  
>
>금단현상은 3시간,하루 3일 일주일 한달 세달....
>이 고비들을 죽을힘을 다해 넘겼습니다.
>목캔디를 수시로 가지고 다니며 먹었고 물을 많이 마셨구요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사실을 알리고 내가 다시 담배를 피면
>내 부모님은 개다.. 이러고 다녔읍니다.
>더 이상 흡연을 할수가 없더군요
>
>지금 내 자신이 조금은 자랑스럽습니다....^^
>
>아참 정력이 무지(?) 좋아져요^^ 아직 총각이라 써먹을때가 좀  그렇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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