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젋다는 이유로 엉덩이를 안장에 맞춰야지 라는 생각을 해왔다~~ ㅋㅋ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잘 못이라는 것을 3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되었당~~
>
>MTB에 입문한지 벌써 3년~~
>처음 샀던 차에서 지금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안장~~"
>(안장이 잔차 부품중에 가장 튼튼하였던 것인가~~)
>여러번 넘어져서 안장 뒷부분은 다 까지고 앞 부분도 옷의 마찰에 의해
>속살이 다보여 거진 사망 직전 까지 왔다~
>
>그러나 싸구려 안장이였지만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했기에
>차마 배신을 때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여차 여차 해서 드뎌 오늘 안장을 바꾸게 되었죠!!!
>
>정든 안장을 싯 포스트에서 분리하고 새 안장을 드는 순간~
>헉!!!! 엄청난 무게 차이~~ 안장의 무게가 이렇게 까지 차이가 날수가 **
>정말 놀라움의 극치였다. 지금까지의 안장이 몇 Kg은 나가는 것 같았다.
>자세히 비교를 해보니 안장 레일의 길이도 훨씬 짧아서 조절 반경도 짧다.
>
>쿠션은 전에 것이 더 말랑 말랑 한 것 같은데 앉아 보니
>지금 것이 더 촉감은 좋다...
>
>암튼 새 안장을 장착하고 라이딩을 해본 순간~~
>아~~ 왜 안장을 좋은 것을 사용하는 지 알 수 있었다..
>
>안장의 무게가 가벼워 졌는데
>왜 내 엉덩이가 가벼운 것처럼 느껴지는지~~
>딱딱한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리 싶을 정도로 먹어주는 쿠션감!!
>음~~ 안장이 이렇게도 좋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아마도 의자에 비교한다면~
>싸구려 안장은 구냥 나무의자에 비교 할수 있겠다..
>하지만 비싼 안장은 쿠션이 있는 회장 의자~~
>ㅋㅋㅋ 아마도 비싼 안장을 쓰다가 싸구려 안장을 사용하면
>엉덩이에 쥐가 날 것이 틀림 없을 것이다..
>안장 어떻게 보면 가장 나중에 업그레이드 하는 부품이지만
>사실상 안장은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함을 뼈져리게 느꼈다..
>안장이 좋아야 라이딩 감도 좋고, 기분이 좋아서 실력도 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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