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오늘 아침에 영동교 건너서 청담동쪽으로 가시지 않았습니까?

아침에 말씀하신 복장대로 영동교를 건너와서 청담동, 압구정동쪽으로
지나가시는 라이더를 봤습니다.

춥다고 차갖고 나온 제가 얼마나 한심해 보이던지...ㅠ.ㅠ


>오늘 아침에 반바지에 반팔 그리고 아주 얇은 방풍점퍼를 입고 출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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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추위를 별로 안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오늘 날씨 정도에는 이정도가 알맞은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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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와이프가 걱정을 많이 합니다. 날씨도 추워졌는데 감기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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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저는 한강에 가보면 반바지 입고 운동하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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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은 한강 북측 자전거도로에서 반바지 입고 자전거 타는 사람을 한명도 보지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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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입고 조깅하는 분은 가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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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바지 입고 자전거 타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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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음이 얼기 전까지는 반바지 입고 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