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건?

CBB2003.10.26 19:39조회 수 310댓글 0

    • 글자 크기


유부남의 고충이야, 제가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니 접어두더라도.
저는 음식을 먹고 평을 할 때, 굉장히 솔직한 편입니다.
맛있으면 저절로 찬사가 나오고, 맛이 없으면 아무리 빈말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해도 이미 얼굴에 '맛없어' 하고 써있기 떄문에,  이제는
그냥 포기해 버렸습니다만...
주위의 사람들은 언제나 제가 누구보다도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고
하더군요.  먹고있는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나?
진심을 다해서 칭찬해주면 아무리 둔감한 사람이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 잘해주고 싶고,  그렇게 노력하면서
음식솜씨도 점점 늘어간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저는 이제 어디 나가서는 뭘 사먹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지요 ^^;
어딜 가도 집에서 해주는 밥만큼 맛나는 게 없으니..


CBB
    • 글자 크기
ㅋㅋㅋ 저는그냥... (by 으라차!!!) 집사람분 기분 맞춰 주세요 다른건 잘하는부분도 있잖아여 (by 채현아빠)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10
91884 저도 사고싶어서 알아보니깐... yser 2003.10.26 328
91883 MTB는 오래 갈려나? (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 ) -- 필독 -- ^^ park1224 2003.10.26 1148
91882 mtb 정비를 체계적으로 배워 보려고.. makotoch 2003.10.26 312
91881 공감이 갑니다. Tahoe 2003.10.26 469
91880 옳소!! xxgen 2003.10.26 263
91879 MTB는 오래 갈려나? (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 ) -- 필독 -- ^^ xxgen 2003.10.26 705
91878 mtb 정비를 체계적으로 배워 보려고.. Tahoe 2003.10.26 428
91877 교보문고 상담 내용입니다. 아이 스 2003.10.26 294
91876 우송료 포함 대충 18000 - 19000 정도 될 것 같더군요. 아이 스 2003.10.26 164
91875 선수들의 숨소리를 옆에서 다시 듣는 듯 합니다. kebi 2003.10.26 229
91874 일본 가면 마셔봐야겠네요.. 아이 스 2003.10.26 171
91873 그림이 예술이군요..^^ 아이 스 2003.10.26 203
91872 기발한 선전이군요...합성인가?(냉텅) 쟁이 2003.10.26 144
91871 마누라가 해준 반찬이 너무 맛없을땐 어떡해야 하죠? 말딴 2003.10.26 525
91870 개똥도 타도합시다..! killme-18 2003.10.26 309
91869 마누라가 해준 반찬이 너무 맛없을땐 어떡해야 하죠? calma8000 2003.10.26 323
91868 ㅋㅋㅋ 저는그냥... 으라차!!! 2003.10.26 302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건? CBB 2003.10.26 310
91866 집사람분 기분 맞춰 주세요 다른건 잘하는부분도 있잖아여 채현아빠 2003.10.26 213
91865 * 남산 올라갔는데... 제 다리.. 등급이 어떤가요? gm123 2003.10.26 583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