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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구입기 와 첫 나들이^^

ring16th2003.10.27 14:45조회 수 4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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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매력을 느껴 구입을 하고자 여기 사이트를 알게 되었죠..

그렇게 지난게 한 6개월..중간에 인라인에 빠져 인라인을 타다..

인라인은 탈 장소의 한계성을 느끼고 잘 안타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자전거를 꼭 사고자는 맘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일주일동안

여기 와일드 바이크에 살았죠,,

처음에는 새것으로 구입을 할려고 했으나..또 얼마 안타다 시들해지는게

아닐까 해서 우선 중고로 시작하고 자 맘을 먹고..

매일 새로 올라오는 중고시장의 자전거를 보았죠..

그런데 제 키가 184인지라 19인치의자전거는 별로 없더군요..

그러다 자언트 유콘dx 모델이 올라왔더군요..

올해 여름에 구입했고 한강근처에서만 탔다더군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싼 35만원선..

그만큼 깨끗할꺼라 생각되어 서울에서 부산 택배거래를 했죠..

그런데 자전거를 보니 실망..주인이 영 관리를 안했는지 체인은 기름이 떡칠 되

어 있구 구리스를 발랐는지 시커먼 기름 덩어리가..

그리고 휠으 검은색이 다 벗겨져 은색으로 변했더군요..

많이 탔으나 관리는 영 안한 자전거다..ㅡㅡ

하루종일 체인 닦고..이것 저것 손보고..

그래도 이왕 구입한거 기분좋게 타고 있습니다..

첫 나들이날 황당했던일은....

양쪽에 승용차 2대가 주차되어있고..그 사이 자전거 1대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쯤이야 하고 쌩 달려가는데,

양쪽 사이드밀러가 내 자전거 양쪽 핸들에 파팍,,

그냥 뒤 돌아보지 않고 외면한채 달렸습니다..ㅋㅋ

핸들 높이와 자동차 사이드밀러 높이가 같다는걸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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