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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티 벗기 어렵습니다 ................

Tahoe2003.10.27 22:33조회 수 2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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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자기멋에 사는것 아니겠습니까?

얼마전 산본 수리산을 친구와 탔는데, 수리사 올라가는 좀 가파른 언덕이 있습니다. 한번에 올라가고 싶었는데, 수리사를 목전에 두고 한번 쉬고 말았습니다. 내려가는길에, 어떤분이 무척 가볍게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다운힐을 한후에, 다른 오르막길(돌밭으로 된)에서 그분을 만나서,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 예전에 싸이클선수였는데, MTB 는 무척힘들다고 하시면서 시작한지 한달밖에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1년가까이 타고다닌것보다, 학창시절 싸이클 선수였다는 그분이 훨씬 잘 타시더군요.

전 그냥, 저분은 프로다라고 생각했지, 그것때문에 1년이나 탄것에 분을 품지는 않았습니다. 선수생활할것 아니라면, 자신의 건강을 위하고, 재미있게 타서 정신건강도 도모하고, 가능하면 많은분 사귀어서 인간관계 돈독히 하면 최고 아닐까요?(전 혼자 노는걸 좋아해서 탈이지만 말입니다...)

작년 10월쯤에 MTB를 샀고, 그해 8월쯤 철티비를 샀었는데, MTB 로 바꾸고 한달후에도 엉덩이도 아프고, 변속도 원활하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주 안타서 그런지, 시기적으로 1년가까이 지난 지금에서야 나만의 변속법이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요새는, 가끔 자전거와 하나가 된것같은 착각에 스카이콩콩을 가끔 한답니다.(두바퀴로 뛰어 넘는것:트라이얼 절대 아닙니다.그냥 신나서...)

자주 타신다면, 아마 수개월내에 엔진업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일주일에 많으면 두번정도 탑니다....



>오늘 좀 일찍 퇴근을 했서 도로를 좀 탈려구 예전에 알던 (예전 경륜선수)분하구 도로를 한 20키로 타봤습니다. 허탈 하더군요  제가 타던 페이스랑 넘 많이  차이가 나서 오늘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그 분은 로보트 처럼 탔습니다.
>완만한 긴 언덕도 변속없이 걍 치구  제가 잔차를 탄지 한 달밖에 안됐지만
>이런 느낌정도로 차이가 날줄은 몰랐습니다. 빨리 엔진을 업글 하던지 아니면
>다른 종목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다들 편안한 밤 되시구요  쓸때 없는 글 올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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