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십자수님 이야기가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저는 강남이란곳이 생길때부터 살아온 토박이입니다. 이곳에서, 아파트로 돈벌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쭈욱 살아왔으니까요.
경제적 난관속에서, 그 불만이 강남으로 폭발하는 분위기가 별로 기분좋지 않습니다. 물론, 투기세력이라고 불리우는 극성 어머님들이 있는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 '세력'이 경제불황의 원인이거나, 공격의 대상으로 몰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집안일가지고, 이렇게 긴시간 논의하는것도 물론 필요한 과정이긴 하지만, 그보다는 제1교역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큰걸음에 대체 우리는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하고, 하고 있는지, 국민적인 관심을 모아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장 내 자식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발앞에 떨어진 이라크 파병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야 하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투쟁과 쟁취의 원리, 대립과 문제제기의 분위기가 아닌, 상하좌우 우리 한민족 모두 뭉치는 인화단결의 상생원리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MBC 의 방영 내용은 마치 결정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듯한 분위기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추가 :
흔히들 사람들이 증권하는것을 '투자'라는 범주로 놓고 보시는데, 증권이나 부동산이나 '투기성'이 있는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부동산값이 높은 지역은 어디나 있습니다. 과연, 강남을 잡았을때, 그 분위기가 증권으로 갈까요? 아니면, 분당? 아니면, 청계고가를 허물어버린 주변시가지? 아니면, 정부청사 옮아갈 도시? 지금, 우리의 문제는 부동산급등이 아니라, 경제불황으로 투자할곳이 없다는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일본식으로 돈많은 사람들 해외투자로 부를 쌓을수 있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솔직히, 이곳에 살면서도 물가가 비싸서 허덕거리며 겨우 살고 있는데, 심심치 않게 납치사건이나 터지고 그러니...
강북이나 강남이나, 아니면 기타 지역에서 MTB 타는 분들은 두렵지 않으십니까? 대체 어울려 같이 살라는건지, 나보다 잘사는놈 다 때려잡고 함께 죽자는것인지...
>완전 돌아버리겠습니다.
>
>이거...
>
>가진것 없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
>게다가 배운것도 없고, 능력도 없으니...
>
>크... 세상은 참 불평등 한것 같습니다.
경제적 난관속에서, 그 불만이 강남으로 폭발하는 분위기가 별로 기분좋지 않습니다. 물론, 투기세력이라고 불리우는 극성 어머님들이 있는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 '세력'이 경제불황의 원인이거나, 공격의 대상으로 몰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엔, 집안일가지고, 이렇게 긴시간 논의하는것도 물론 필요한 과정이긴 하지만, 그보다는 제1교역국으로 떠오른 중국의 큰걸음에 대체 우리는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하고, 하고 있는지, 국민적인 관심을 모아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장 내 자식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발앞에 떨어진 이라크 파병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야 하는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투쟁과 쟁취의 원리, 대립과 문제제기의 분위기가 아닌, 상하좌우 우리 한민족 모두 뭉치는 인화단결의 상생원리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MBC 의 방영 내용은 마치 결정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듯한 분위기인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추가 :
흔히들 사람들이 증권하는것을 '투자'라는 범주로 놓고 보시는데, 증권이나 부동산이나 '투기성'이 있는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부동산값이 높은 지역은 어디나 있습니다. 과연, 강남을 잡았을때, 그 분위기가 증권으로 갈까요? 아니면, 분당? 아니면, 청계고가를 허물어버린 주변시가지? 아니면, 정부청사 옮아갈 도시? 지금, 우리의 문제는 부동산급등이 아니라, 경제불황으로 투자할곳이 없다는것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일본식으로 돈많은 사람들 해외투자로 부를 쌓을수 있도록 하는건 어떨까요? 솔직히, 이곳에 살면서도 물가가 비싸서 허덕거리며 겨우 살고 있는데, 심심치 않게 납치사건이나 터지고 그러니...
강북이나 강남이나, 아니면 기타 지역에서 MTB 타는 분들은 두렵지 않으십니까? 대체 어울려 같이 살라는건지, 나보다 잘사는놈 다 때려잡고 함께 죽자는것인지...
>완전 돌아버리겠습니다.
>
>이거...
>
>가진것 없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
>게다가 배운것도 없고, 능력도 없으니...
>
>크... 세상은 참 불평등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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