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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간만에 쓸만한 논의를 하게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phills2003.10.31 16:09조회 수 1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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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하필 제가 동생을 구박하고 맘상하고 있는 찰나에 보게 된 글이라 제가 더 피부에 와닫길레 퍼왔습니다.

쫌만 참고 있다가 방법론적으로 다르게 접근했어야 하는데..그만 동생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말아서 지금 일주일째 서먹합니다.

아무래도 먼저살아본 경험상 동생이 잘 알지 못하고 분위기 파악몬하고 말하는것이 그 쯤에서 끊어야 하는데... 저도 커서 애낳고 살고 있는 넘이라고.. 형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말을 하길래... 버럭 화를 내서 썰렁~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최근엔 이런일이 좀 잦아지고 있군요..

안그래도 머리아푼 일이 많고.. 가족간에 서로 결혼을 하게 되어 생전 첨보는 남의 식구와 살게 되면서 부터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때문에 어렸을때 4식구만 살때의 할말 몬할말 가리지 않고 다할 때와는 천지차이죠.

답답해도 걍 맘속에 묻고 넘어갈 때가 많아집니다.

굳이 예를 들지 않아도 시집살이를 하는 여성분들은 무슨말인지 , 장가간 남성분들은 더더욱이 가족간의 시덥잖은 말싸움과 분위기에서 윗글에 크게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오히려 개선의 여점을 찾는다고 스스로 자아를 위로해보지만.. 결과적으로는 먼저 말을 꺼냄으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되고 마는 일이 비일비재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모든일에 윗글이 적용되는 것이 절대 아니죠..

진리라는 없다라는 신조로 삽니다. 어차피 진리라는 것을 믿고 살아온 수십년의 가치관이 30줄을 넘기면서 부터 송두리채 바뀌게 되는 것을 ..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으리라 봅니다.

때문에 걍 윗글 중 가족간의 묻어야 할말에 대해 좀 생각해보는 의미로 퍼왔습니다.

그래도 멋진 논조로 또 다른 생각을 해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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