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됐다.

bluesky02003.10.31 17:39조회 수 381댓글 0

    • 글자 크기


친구는 죽은듯 자고있고..

나도 마찬가지였다가..
맛있는 밥; 한끼 대접하려고 일어났다.
뭐가 있나 보자.

양파 1개
스팸 1통
맛있는 김치

카레가루
계란 2개

뭐 있간. 카레볶음밥이지.
팬에 빠다를 넣고 지글지글.
양파를 썰어넣고 지글지글.
스팸도 썰어넣고 지글지글.
김치도 썰어넣고 지글지글;;;;
불을 낮추고
밥을 뭉텅뭉텅 넣고 올리브유를 약간.
열심히 비비다 카레가루 왕창.
아 냄새 졸라 좋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계란.
하나를 까넣고
즐거운 마음으로 또 하나를 까는 순간.


노란 덩어리가 아닌
조홀라 씨커멓고 조홀라 속뒤집히는 냄새가 나는
이상한 덩어리가 털썩.

썩은 계란이지 뭐.
썅.
다 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쫄쫄 굶고; 있다. ㅜ,.ㅜ

그리고 나는
아직도 속이 뒤집힌다. 우웩.



==========================
다른 게시판에 올렸던거라 말이 좀 건방집니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2
136559 [re] 감사합니다. KGB 2003.01.30 169
136558 네 알겠읍니다. ........ 2003.02.01 169
136557 지금 생각해보니^^@ gbe 2003.01.31 169
136556 [re] 지방간님은.... ........ 2003.02.04 169
136555 축하드려요^^ gbe 2003.02.04 169
136554 [re] 잠뱅이 님 ^^ 송동하 2003.02.08 169
136553 수원분이시군요. 열화잔차97 2003.02.10 169
136552 [re] 나도전에.. 지방간 2003.02.11 169
136551 [re] 내일은 개학식 ㅜㅜ 자전거소년 2003.02.12 169
136550 하하.......무신.... 다리 굵은 2003.02.16 169
136549 다들 잘들어가셨는지요?ㅎㅎ jekyll 2003.02.15 169
136548 [re] 설악산 공룡능선...죽이는데 ㅋㅋ 인두라인2 2003.02.20 169
136547 [re] 잘모르는분이시지만 ㅠㅠ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cyw1 2003.02.20 169
136546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정말 맘이아프네요. ........ 2003.02.20 169
136545 [re] 그러기엔 이미 늦었습니다.(냉무) baiblen 2003.02.24 169
136544 [re] 서울시와 지하철공사에 바란다!-서울시장의 답변 균택 2003.02.24 169
136543 네~ gbe 2003.02.24 169
136542 그건... treky 2003.02.25 169
136541 280 대비.. 한재성 2003.02.28 169
136540 [re] 저도 한권 신청합니다 보노보노™ 2003.02.28 16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