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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까? 고민 고민...또 고민...

십자수2003.10.31 23:03조회 수 14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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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어딜 갈까? 그냥 집으로 쌩~! 가버리기엔 토요일 오전이 아깝기만 하고..
술싼 속살보기는 시간이 좀 일러서 도착하기 힘들고, 물리쪼님의 10시 반 번개는 넘 늦어지고.. 게다가 잔차로만 이동을 해야 하는 고초가... 여기서 수리산 갔다 산 타고 수원거쳐 풍덕천 거쳐 집에까지 가려면... 족히 100키로는 나올듯...크흐~~

싸탄놀이님과 트레키님의 남한산성은 코스는 딱인데...
보호대 없으면 안부쳐 준다고 협박하는 바람에...물론 허접 보호대는 가져왔는데...
그리 붙어? 시간도 딱인데...

대충 타다 수퍼 크런치 타고 내빼면 되니깐...
집에 가서 좀 자다가 저녁때 다시 샵에 가야 하는고로...
참~ 크랭크 짊어지고 가야하네... 에궁 ~~ 오늘은 그냥 차를 가져와서 술싼이나 가는건데... 전철 타고 가뿌까?

대따 고민되네...

김도연님~! 혹시요... 그 작업 다음주에 하면 안될까요? 제가 직접 달아 드릴께요.

내일은 처형도 오신다 하고.. 우리 꼬맹이랑 고기 먹으러 가자고 약속을 했거덩요..
저녁때 샵까지 가기엔 좀 무리가...

아~~ 우짜야 쓰까~!

그나 저나 술벙들은 끝났는지... 깔짝 두잔 마시고 왔더니 열만 받네요...
간만에 뵌 마이콜님, 제킬님, 산초님 부부, 이뿐 뺏뽀이님, 산초님, 가온님,,,, 특히나 무식(?)군인 깜고님 반가웠습니다. 머리 스떨이...ㅋㅋㅋ
다른 분들은 그나마 자주 보니...
마이콜님의 오늘 산초님 씹기(??) 배꼽 빠지는줄 알았답니다.

에헤헦~~ 난 하나도 안힘든데.. 이거 그냥 막 나가요.. 헥헥헥~~!ㅋㅋㅋ

전철 타고 1분전에 들어왔네요. 무사히.

산초님 싸게 먹혔죠? ㅋㅋㅋ 더 뒤집어 씌워야는뎅... 잘 먹었습니다.ㅋㅋㅋ

아침에 체력(졸음) 되는대로 전 자고...잔차가 가자는대로 가겠습니다.
(술집으로 가면 안되는데...샥을 뽀사버릴수 있기때문에...ㅎㅎㅎ)
어디론가는 갑니다. 물리쪼님을 뵐 수 있는 기회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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