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린관계로 어김없이 잔차로 출근했슴다..
이틀 타고 하루 쉬고, 주말에 또 타고..
날도 며칠전보단 따스해서 반바지에 윈드파카 입구 잔차질..
딱이더군요.. 춥지고 덥지도 않은 것이..
몇번의 추월로 등에 땀이 송글송글 베긴 했지만.. ^^
여의도 지나 한강대교쪽으로 진입하는데..
한무리(?)의 일개 소대병력정도의 잔차들이 줄지어 가더군요..
스치는 생각.. 아~ 따라가볼까.. ㅎㅎ
자세히 보니 고딩아니면 중딩쯤 되보이더군요..
조금은 프로(?)다워 보이지 않는 모습들이 넘 좋았습니다..
어디를 가는것일까요.. 궁금하더군요..
뒷꽁무니에 계시던 여성분(꼭! 인솔교사 같아 보였슴, 고딩으로 보기엔
나이가 들어보였슴)에게 물어볼까 하던 차에..
회사쪽으로 잔차를 돌려야 했슴다.. 아쉽게도..
화창한 주말 잔차타고 하이킹 가는 기분 전 못느껴보았거든요.. ㅜ.ㅜ
그래도 오늘밤 야간 라이딩을 기다리며 아쉬움을 달램다..
점심땐 동네 한바쿠 돌구요..
업힐과 딴힐이 섞인 C급(코스길이 200미터의 아파트 단지)코스 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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