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작년에 술이 만취된 상태에서 자전거를 끌고 오다...

금천체육공원에서 깜빡 잠이 들었고... 그리고 술이 덜깬 상태에서
집에까지 걸어가서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전거 없고... 핸폰 없고... 고글 없어지고...
그래서 희미하게 생각나는 어젯밤의 행적을 따라 헤메다 보니...

자전거는 금천체육공원 풀숲에 쳐박혀 있고... 핸폰은 학생들이
주워 20,000원 주고 찾고....

자전거를 발견하는 순간 얼마나 반갑던지...
그이후는 자전거가 옆에 있으면... 술이 자제가 되더라구요.

사진 보니 좋은 자전거 같은데...빨리 찾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