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자전거로 선유도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반포지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저만치 앞에서 덩치큰 한 남자가 몸을 좌우로 심하게 흔들며 인라인을 타고
오고 있습니다. 초보인데 속도를 내려는듯 보였습니다.
제가 충분히 피해갈수 있는 거리라 생각하고 천천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속도계에 24km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남자가 마치 뭐에 걸려 튕기며 넘어지듯이 제 앞길에 넘어져서
뒹굴더군요. 순간 너무 놀라서 브레이크를 잡는다는것이 앞브레이크만
꽉 쥐었습니다. 자전거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고 제 몸은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바닥에 팔이 먼저 짚어지고 왼쪽 가슴이 손등 위로 떨어지면서
갈비뼈를 다쳤습니다.
30초? 1분? 너무 아픈데 숨도 안쉬어지고, 말도 못하겠고, 정말 고통스럽더라구요.
얼마나 지났을까 간신히 숨을 몰아쉬고 주저앉아 주위를 둘러봤더니 넘어졌던 남자는
아무일 없던듯 서있고, 제 자전거와 저만 바닥에 쓰러져 있더군요.
20대초반으로 보이는 그 남자는 멋적은듯 미안합니다 하고는 가버렸습니다.
일어나서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봤는데 크게 이상이 없는듯 했습니다.
목장갑을 꼈는데도 손바닥이 좀 까진것 말고는요.
그런데 그날 저녘부터 오늘까지 하루하루 지날수록 오른쪽 갈비뼈가 부위가
점점더 아프네요. 웃을때, 기침할때, 누울때도... 자전거도 못타겠네요.
주위사람들이 금방 괜찮아질거라고 해서 그냥 있었는데
아무래도 병원에 가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사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초보 인라이너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반포지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저만치 앞에서 덩치큰 한 남자가 몸을 좌우로 심하게 흔들며 인라인을 타고
오고 있습니다. 초보인데 속도를 내려는듯 보였습니다.
제가 충분히 피해갈수 있는 거리라 생각하고 천천히 달리고 있었습니다.
속도계에 24km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그남자가 마치 뭐에 걸려 튕기며 넘어지듯이 제 앞길에 넘어져서
뒹굴더군요. 순간 너무 놀라서 브레이크를 잡는다는것이 앞브레이크만
꽉 쥐었습니다. 자전거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고 제 몸은 앞으로 튀어나가면서
바닥에 팔이 먼저 짚어지고 왼쪽 가슴이 손등 위로 떨어지면서
갈비뼈를 다쳤습니다.
30초? 1분? 너무 아픈데 숨도 안쉬어지고, 말도 못하겠고, 정말 고통스럽더라구요.
얼마나 지났을까 간신히 숨을 몰아쉬고 주저앉아 주위를 둘러봤더니 넘어졌던 남자는
아무일 없던듯 서있고, 제 자전거와 저만 바닥에 쓰러져 있더군요.
20대초반으로 보이는 그 남자는 멋적은듯 미안합니다 하고는 가버렸습니다.
일어나서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봤는데 크게 이상이 없는듯 했습니다.
목장갑을 꼈는데도 손바닥이 좀 까진것 말고는요.
그런데 그날 저녘부터 오늘까지 하루하루 지날수록 오른쪽 갈비뼈가 부위가
점점더 아프네요. 웃을때, 기침할때, 누울때도... 자전거도 못타겠네요.
주위사람들이 금방 괜찮아질거라고 해서 그냥 있었는데
아무래도 병원에 가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사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초보 인라이너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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