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클릿페달의 황당함을 알았슴다

Tahoe2003.11.04 10:23조회 수 480댓글 0

    • 글자 크기


오래타다보면 적응이 되지만, 바인딩페달과 평페달의 장점만을 취한 페달은 없을까 생각을 합니다. 바인딩페달도 종류가 몇가지 되니까, 본인에 적합한 페달을 사용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마노의 경우엔 장력조절을 통해, 발이 좀더 잘 빠지도록 할수 있지만, 경험상 힘에 의한것보다, 각도에 의한 발의 이탈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클릿페달로 바꾼지 이제 6일 되었습니다..
>페달의 장력도 제일 약하게 해놓고 브레이크 잡기전에 항상 발을 뺀다는 걸 머리속에 주절주절 외우면서 조심했는데..
>ㅋㅋㅋ..
>오늘 아침에 드디어 자전거를 안고 철퍼덕 했네요..
>아휴~ x팔려..
>겔러리아 백화점 사거리에서 신호기다리려고 횡단보도 지나가서 보도블럭 턱에 발을 올려 놓으려다 철퍼덕..
>오른발을 빼고 발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왼발을 뺐네요.. 그래서 자전거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서 오른발을 보도블럭 턱에 올리려는데 아차~ 발을 안 빼서리.. 철퍼덕..
>다른분들의 경험담에 나왔듯이 아무생각도 없었고, 기냥 x팔리다 이생각만 들더군요.. 다행히 심하게 넘어진건 아니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주저앉듯이 옆으로 철퍼덕 했네요..
>일어나면서 뒤를 보니 가로등을 잡고 스탠딩하고 계신 라이더 분이 있었더라구요..
>챙피해서 얼른 일어나 아무일없었듯이 제자리에 자세잡고 선다음.. 뒤돌아보면서
>
>"안녕하세요"
>
>얼마나 멋적던지요.. (컨델타시던 분이었던 것 같은데.. 왈바회원이시면 지금 다시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ㅋㅋㅋ..
>
>아직 초보는 초보인가봅니다.. ㅋㅋㅋ..
>
>그리고 이상하게 마스크쓴날은 덩벙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해서 일부러 마스크를 쓰고 나왔는데..
>이상한 징크스가 될까 걱정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069
188097 raydream 2004.06.07 389
188096 treky 2004.06.07 362
188095 ........ 2000.11.09 175
188094 ........ 2001.05.02 188
188093 ........ 2001.05.03 216
188092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1 ........ 2000.01.19 210
188090 ........ 2001.05.15 264
188089 ........ 2000.08.29 271
188088 treky 2004.06.08 263
188087 ........ 2001.04.30 236
188086 ........ 2001.05.01 232
188085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84 ........ 2001.05.01 193
188083 ........ 2001.03.13 226
188082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1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0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79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78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