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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도로를 달리는 역사적 당위성 - 자전거 탄 무게 60 kg 대 진입 기념..^^

아이 스2003.11.05 00:24조회 수 55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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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전거 탄 무게가 60 kg 대에 진입했습니다.
철티비로 달성하려고 했던 목표인데
자전거가 바뀌고 조금 지나서
달성되었습니다.
(철티비 기준으로 하면 아직 70 kg 대입니다^^)

기념으로 글 몇자 적었습니다.

원래 큰 길은
마차를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마차의 역사는 오래 되었죠.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도 마차는 나오죠.^^

참고로, 조선시대 마차길의
차선 폭이
지금 차선 폭과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것이
자전거입니다.

마차가 다니는 길에
자전거가 눈치를 보다가
끼어 들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고
말똥을 치우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자전거는 급속히 확산 되었죠.

그리고 나서
자전거에 모터를 달아 보려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오토바이와 자동차입니다.

마차와 자전거가 다니는 길에
나중에 끼어든 것이
자동차와 오토바이입니다.

옛날에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도로에 끼워주지 않았다면,
자동차와 오토바이는 지금 인라인 같은 대접을
도로에서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에서는 배은망덕하게도
자전거가 도로에 다니는 걸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라인은 자전거가 도로를 다니는데
인라인은 왜 안 되냐고 합니다.

도로의 물을 흐린 건 바로 자동차입니다.

자전거가 길을 막은 것도 아니고,
자동차가 괜히 늘어나서
스스로 길을 막은 겁니다.

마차는 이제 제대로 다니지도 않습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이
현재 도로 사정입니다.

자전차는
북미대륙 원주민들이
새로운 이주민들에 학살 당하는 것처럼
자동차에게
학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잔차교를 믿지 않는 이단이
수 없이 많다고 하더라도
잔차교는 장차 승리할 것입니다.


잔차 천국

불신 지옥


장차 잔차교를 믿지 않아
지옥에 떨어지면
영원히 자동차 배기 가스를 맡는 혹독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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