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초보의 하루..- 공감

enbi2003.11.05 06:51조회 수 190댓글 0

    • 글자 크기



저도 처음 산에 오를때는 님과 똑같은 경험을 했읍니다..
그러다가 어느 선배님이 하신말씀--빨리 기어비를 상황에 맞게 바꾸는게 잘타는 비결 + 자기에게 맞는 페이스(속도)--을 듣고는 기어를 열심히 연습하고 속도를 일정하게(이건 아직도 힘듬) 하도록 노력했더니 2/3를 끌었던 같은 산길에서 한번도 끌고 바이크를 안할수 있었답니다.. 넘 신나 달리다가 언덕길에 자빠져서 무쟈게 멍이 들고 깨졌지만 그 뿌듯함.. 이게 바로 MTB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흥건히 난 땀을 산바람이 식혀줄때는 웬지 내가 너무 기특해서 가슴까지 뭉클합니다.. 쉬는 사이 보이는 산의 경치는 더욱 아릅답고요...

즐라 안라 하세요...
***헬멧은 필수입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MTB를 즐기기 위해서는.

Cheers..


>자전거를 구입하고 어제 아침 첨으로 집 뒤에 있는
>무룡산으로 자전거를 타고 나갔습니다.
>
>평소에 걸어 다닐 때는 그리 힘들이지 않고(거의 산보 수준으로)
>다니던 등산로였는데 자전거를 타고 갈려니
>무척 함이 들더군요.
>
>산 정상까지 거의 절반 이상은 그냥 끌고
>올라 갔던 거 같네요.
>산이 첨부터 가파른 관계로 저 같은 초보는
>자전거를 타고 오른다는 것은 꿈도 못 꾸겠더라구요.
>
>비록 정상까지 절반 이상을 끌고 올라 갔었고
>내려 올때는 한 번 넘어지기도 했지만
>어제는 제게 가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
>님들도 제 기분 아실런지...? ^^
>
>이제부터라도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십시오.
>
>
>
>
>


    • 글자 크기
그냥 (by imzdra) 초보의 하루.. (by Vision-3)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6
90663 클릿페달의 황당함을 알았슴다 imzdra 2003.11.05 164
90662 잠시 비디오 보면서 머리 식히시길..^^ (무술 시범이라고 합니다) imzdra 2003.11.05 139
90661 그냥 imzdra 2003.11.05 146
초보의 하루..- 공감 enbi 2003.11.05 190
90659 초보의 하루.. Vision-3 2003.11.05 222
90658 체인을 바꾸다뇨? battle2 2003.11.05 307
90657 NRS의 제조사는 GT .... 멋진넘 2003.11.05 597
90656 초보의 하루.. roamstar 2003.11.05 239
90655 NRS의 제조사는 GT .... Vision-3 2003.11.05 271
90654 초보의 하루.. 으라잔차 2003.11.05 207
90653 이런글 올라올줄 알았당 imzdra 2003.11.05 289
90652 NRS의 제조사는 GT .... imzdra 2003.11.05 322
90651 계단을 타다가 ㅜ.ㅜ jonghunk 2003.11.05 510
90650 매우매우 공감..^^ busylegs 2003.11.05 221
90649 종교는 같지만.. 75를 향해 2003.11.05 142
90648 10시간 스트래이트... treky 2003.11.05 434
90647 1000킬로에 체인을 교체한다.. ㅡ.ㅡ roh013mtb 2003.11.05 247
90646 매트리스.. 음, 매트릭스 아류버전임다.. 제목이 심히 불량스러운듯.. ㅋㅋ roh013mtb 2003.11.05 325
90645 1박2일에 30만원.. 누드모델은 몇시간만 하면 20정도는 받두만.. 바꿔야 겠넹.. ^^ roh013mtb 2003.11.05 220
90644 타이어에 쓸리면 열상이 생기나요.. ㅡ.ㅡ roh013mtb 2003.11.05 264
첨부 (0)
위로